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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LP] 자신의 이름을 건 기타리스트들의 명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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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24 12:54:35

 Yngwie j. malmsteen's Rising force (1984/polydor/Japan)

 

@ 알카트라즈 재직때부터 열혈 일본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발매된 잉베이의 첫 솔로앨범이자 클래시컬 록의 영원한 전설.

 

 

Tony macalpine-Maximum security (1987/Squawk/USA)

 

@ 피처링으로 참여한 조지 린치(aka. DOKKEN),제프 왓슨(aka. NIGHT RANGER),보기드문 아프리카계 록 드러머 아트마 아누,그리고 다이내믹 보따리 딘 카스트로노보와의 불꽃튀는 협연.

 

 

Eric johnson-Ah via musicom (1990 [2021 재반]/Capitol/USA)

 

@ 기타소리가 이렇게까지 예쁠수도 있다!

 

 

Jim hall-Concierto (1975/CTI/USA)

 

@ 스티브 겟,챗 베이커,론 카터등 당대의 레전드들과 함께한 스탠다드 재즈계의 마스터피스.

 

 

 Al di meola-Friday night in San francisco (1981/Columbia/USA)

 

@ LP좀 하시는 분들댁에 초반이든 재반이든 한장씩은 다 있을것같은..

 

 

Gary moore-Still got the blues (1990 [2017 재반]/Virgin/EU)

 

@ still got the blues / midnight blues로 확고해지는 게리무어의 정체성.

 

 

George benson-Breezin' (1976/Warner bros/USA)

 

@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this masquerade가 수록된 70년대의 베스트 팝 앨범.

 

 

 

Pat metheny-80/81 (1980/ECM/GERMANY)

 

@ 찰리 헤이든,잭 디죠넷,팻 매스니...이제 이 조합으로 다시는 볼수없다는게 왠지슬퍼지는..ㅠㅠ

 

 

Steve vai-Passion and warfare (1990/Relativity/USA)

 

@ 테크닉으로는 거의 정점에 다다른 듯 한(프로듀싱 역시) 그의 솔로앨범들중 단연 최고의 걸작.

 

 

Steve stevens-Atomic playboys(1989/Warner bros/USA)

 

@ 드라이빙 전용 칼박 8비트 기타리프 맛집.^^; 

 

 

Mike stern-Jigsaw (1989/Atlantic/USA)

 

@ 재즈계의 여러 전설들과 함께했던 마이크 스턴 솔로 4집앨범.
Bob berg,Peter erskine,Dennis chambers의 세션은 덤.

 

 

Joe satriani-Surfing with the alien (1987/Relativity/USA)

 

@ 말이 필요없는 우리 조선생님!

 

 자~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위 12명의 기타리스트들은 모두 남성들인거 빼고도 한가지 공통점이 더있습니다.
그게과연 뮐까요?!

정답은..바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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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눈치채신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 12인의 기타리스트들 모두 롤링스톤誌 선정 100대 기타리스트 축에도 못끼었다는겁니다.(알 디 메올라와 함께한 존 맥러플린은 100위안에 랭크되어 있어서 다른앨범을 올릴까 했지만 저앨범이 알디메올라의 디스코그라피들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듯 하여 friday night 앨범을 포스팅 했습니다.)
저 열두분 중에 다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100위 안에는 듦직한 분들이 몇분은 계신것도 같은데 말이죠.^^;
그만큼 대단한 기타리스들이 많았다는 이유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리스트를 보다보면 처음 보는 낮선 이름도 간간히 보이는게 '내 취향이 이리도 글로발하지 못하단 말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ㅎ

이 열두분들 모두 비록 롤링스톤誌 10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저에게는 100위 안의 그어떤 기타리스트들 못지않게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들입니다.^^

 

 

님의 서명
덮어놓고 까다보면 찐따꼴을 못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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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3-05-22 20:39:38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100대 기타리스트에서... 

최소 재즈쪽은 빠진 것 같아요. 그래서 짐홀선생님이나, 벤슨아저씨는 빠지신 것 같아요. 

웨스 몽고메리도 없구요.. 

락, 블루스 쪽만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imdb.com/list/ls066632618/

 리스트야 뭐.. 작성자들 취향이죠 뭐 

확실한건 롤링스톤지는 메탈계열 기타리스트에게는 박해요.. 

속주보다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기타리스트를  더 쳐주는 듯.. (저는 동감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메탈 계열 기타리스트가 지분이 많다보니.. 잘 안맞을 것 같습니다. 


 

WR
2023-05-22 20:54:08

잼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스트를 보고 당사자 몇몇분은 섭서브리~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ㅎ

2023-05-22 23:27:34

기타리스트들의 음반은 몇 앨범밖에 안들어봤는데

역시나 모르는 음반들이 많네요.

R.H.C.P님도 정말 다양한 음악들을 많이 들으시는군요. 

100대 기타리스트라니...

세계적으로 만 명 안에 들어도 엄청난거 아닌가요. 

WR
1
2023-05-23 00:04:03

솔로앨범 말고 밴드계로 확장시키면 또 훌륭한 기타리스트들이 너무많죠!
donjuan님께서 좋아하시는 밴드들 중에도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무지 많습니다.^^

2023-05-22 23:34:25

개 쉬래기 롤링스톤스 잡지 랭킹따위는 신경 쓰지마세요.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저놈의 잡지에선 좋은 소리 들은 적이 별로 없답니다. 

예전엔 한국인 비하 기사로도 욕좀 먹었었고 그냥 그런 잡지 취급하시면 됩니다.

롤링스톤 100대 어쩌구 그냥 무시....(국내 공중파 피디들은 인용할때 좋아 하겠지만) 

차라리 요즘 나오는 Louder 계열의  Classsic Rock, PROG, Metal Hamer 이나 

전통의 Guita Player매거진이 더 골수펜 취향에 맞답니다. 물론 Jazz 쪽은 Jazz 전문 잡지가..


WR
1
Updated at 2023-05-23 00:18:40

롤링스톤지가 예전의 공신력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그래도 콜렉터님께서 좋아하시는 러쉬의 알렉스 라잎슨은 100위 안에 간신히(98위) 들어가있어요!^^;

2023-05-23 09:39:03

헤헤헤헤...좋아해야할지 ㅠ ㅠ

1
Updated at 2023-05-23 02:38:21

간만에 흥미로운 리스트에 무릎을 치며 로그인합니다.  각자의 오랜 커리어에서도 대표할만한 음반들만 꼽아주셨네요. 것도 모두 LP로~!!! 전 그럼 R.H.C.P님 리스트에 100% CD 싱크로율로 동참합니다. ㅎ

그나저나 롤링스톤지는 무슨무슨 선정 이벤트를 여전히 하고 있군요.  T-rex님께서 올려주신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뭥미?하면서도 아티스트 하나하나가 대중음악계에 걸어온 발자국들은 보면 또 충분히 선정될만도 하겠다 싶습니다. 100명의 기타리스가 참여한 음반들과 제가 소장하며 즐겨듣던 음반들이 90%넘게 겹치는걸 보면.  앤디 서머스나 리차드 톰슨, 저니 레이몬즈, 로비 로버트슨, 스테반 스틸스등이 이런 선정 리스트로 다시 주목받게되고 이들만의 독보적인 기타톤을 인정받는듯해 기분이 좋네요. 

 저는 오늘의 취침음반으로 펫 메츠니의 80/81 두번째CD로 꼽았습니다.  ^^

WR
2023-05-23 09:46:16

와~씽크로 백퍼떼샷 감사합니다!
저는 저기서 반정도 CD로도 소장중이네요.
안그래도 100명 리스트를 보면서 빅데디님은 다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023-05-23 06:59:36

반가운 음반들입니다.

 

전 시디랑 엘피랑 1/3 이 겹치네요. 라이징 포스는 잃어 버린후 다시 구하지 않았습니다.ㅠㅠ

 

다 좋지만, 특히 Far Beyond The Sun 을 제일 좋아했던 음반입니다.

 

짐홀, 알디메일롸, 게리무어, 조 새트리아니는 모두 시디랑 엘피로도 있는데,

 

팻 메쓰니는 없고, 조지 벤슨도 없네요. 스티브 바이도요.

 

멋진 앨범과 100대 기타리스트 말씀도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WR
1
2023-05-23 09:58:06

띵곡 Far beyond the sun의 하일라이트는 잉베이와 키보디스트 얀스 요한손과의 솔로 배틀이 아닐까 합니다.
첨 들었을때 잉베이의 기타플레이 못지않게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3-05-23 08:23:19

비운의 천재 기타리스트 Jason Becker - Perpetual Burn 조용히 추천드립니다.

WR
2023-05-23 10:03:29

아..제이슨 베커..
여러모로 안타까운 기타리스트입니다.
하지만 그의 천재성은 지금도 진행형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ㅠㅠ

2023-05-23 12:26:28

제가 아는 기타리스트는 몇명 되지 않네요.  프린스도 저평가된 기타리스트에 포함된다고 하던데, 순위에 못 들었을라나요?

WR
1
2023-05-23 12:52:57

어? 프린스 있었던것 같은데? 하고 찾아보니 33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https://www.rollingstone.com/music/music-lists/100-greatest-guitarists-153675/curtis-mayfield-2-152544/

2023-05-23 13:16:41

아.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 ^

2023-05-23 15:09:42

스티브스티븐슨과 스티브바이의 음반이 탐나네요
cd로도 좋지만 판으로 들어보고 싶네요

짐홀의 앨범은 필청필구 입니다
초반만 아니라면 가격도 착하고요 :)

WR
Updated at 2023-05-23 15:50:33

fishe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말씀하신 두 앨범 LP 사운드도 훌륭하지만 특히 CD/SHM-CD로 들을때 피아노 소리가 다소 얕게 느껴졌던 토니 매칼파인이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곡은 기회되시면 꼭 LP로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Updated at 2023-05-24 13:04:22

숟가락 살짝 언자면 수많은 앨범 중 노년의 한껏 힘을 뺀 

케니 버렐의 기타 솔로 연주 저만의 명반입니다. 

WR
1
Updated at 2023-05-24 13:18:18

블루노트의 살아있는 전설 케니 버렐 선생님 오랜만이네요.
이분 디스코그라피들중 그어떤것을 선택해도 실패가 없죠.^^
소개해주신 음반도 찾아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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