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AV리시버 급을 올리면 체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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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1:20:56
원래는 데논3700이나 마란츠6015 정도로 채널에만 딱 맞게 AV리시버를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볼륨을 낮게 해서 주로 듣는다면 앰프의 성능이 좋단 얘길 또 듣고 고민이 되는데요
어차피 AV리시버 안에서는 그놈이 그놈이라 더 투자하는게 큰 의미가 없을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임계점을 넘으면 확실히 힘이 좋아지는게 있을까요?
매일매일이 고민의 연속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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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리시버 브랜드마다 엔트리(입문급) 모델이있고 중급, 하이엔드, 프리미엄급으로 라인업이 형성되어있습니다. 급을 올리면 분명 체감이 되지요.
급을 올린다는 기준이 예산에 맞췄는지 기종(사양)에 맞췄는지 구분이 필요할거같아요. 즉 비슷한가격대 범위에서 급을 올려서 선택하는것은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제조사에서도 이런점을 마케팅에 활용해 제품의 라인업을 짜게 되는것이구요.
중요한것은 맛동산e님의 예산 범위에서 최대치 금액에서 구입할수있는 사양을 살펴보시고 그 윗레벨의 제일 하위모델의 사양을 비교한다음 주로 사용하게되는 기능이나 새로 추가된 기능이 있는지 검토한다음 최종적으로 금액대가 허락하는 선에서 맥시멈 바로 아래 등급의 제품을 선택하시면 가장 베스트 선택이 될것입니다.
급을 높인다는게 막연한 기준이고 눈높이는 한없이 높아지게 마련이니 선택의 끝이 안보이는것이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한번 투자되고 미련이 남아 바꿈질을 하게되면 그 손실 또한 크기때문에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맥시멈 예산의 다음 등급 바로 아래 모델을 고르는 것이 어떨지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