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하세가와] 메텔과 테츠로 1:20 - 만들고나니 너무 작은..

하세가와 메텔, 테츠로 1:20 완성해봤습니다.

요약해서..

 

 

작아도 너무 작네요..ㅎㅎ

메텔은 8센티 언더이고

테츠로는 5센티입니다. 

아무리 레트로템이지만 이 2개를 이정도 사이즈 넣어주고

이 가격이면 좀 거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 키트는 프라 인젝션키트는 아니고

엄연히 레진키트입니다. 그래서 그냥은 안되고

작아도 다듬는 전처리 작업이 필요하며 
필수적인 도색이 필요하겠습니다. 

 

 

문제는 도색이 그냥 막 쳐바르면 

되는 그런 도색부류가 아니라 

분할에 마스킹을 해야하고

조그만 사이즈일수록 손이 더 많이간다는 것.

게다가 자칫 실수라도 하면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빠질수 있는다는 것..등등

조심해야할 게 너무 많아요.ㅠㅠ

 

 

 

 

그렇지 않아도 

메텔은 도색실패에 자칫 키트를 버려야

하는 수준까지 갔었지만, 

그냥 재생으로 어디까지 살아나냐보자고

대충 살려본 겁니다.

 

 

 

실수로 에어브러쉬가 눌려서

블랙 도료가 완성된 얼굴 전체에 확 

뿌려졌거든요. 제빨리 신너로 닦아 낸다고해도

안되죠..ㅠ.ㅠ 이미 얼굴에 다 튀고, 머리, 등등

다 엉망이 된 상태에서..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다 분리를 해보려고 해도 이미 접합을 다 해놔서

잠깐 그냥 폐기처분할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냥 에라모르겠다싶어서

다 파츠 강제로 분절하다시피 분리하고

신너탕을 시키고, 다시 도색했습니다. ㅠ.ㅠ

 

아무튼 잡설이 길었지만, 

이 키트는 좀 스케일이 너무 작습니다.

최소한 1: 12는 되어야 괜찮을거 같아요

이렇게 내줄거면 가격이라도 착해야 했는데

가격은 상대적으로 좀 비싸고 

키트는 너무 작고...거참..

 

 

제일 좋아하는 메텔피규어는 

후루타 피규어인데요. 

옆에 놓으니 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후루타가 혜자처럼 느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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