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진골조제법 가면라이더 구1호!
여기에서 이어집니다(?)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figure&wr_id=127091
"악은 용서하지 않는다!"
아냐를 도와주러 온 것은 다름아닌...
원조 가면라이더!
"토옷!"
"토앗!" "EEEEEEEEE~~~~~~"
미묘하게 표정이 변한 아냐
"라이더 킥!"
"EEEEEEEEEEE~~~~~~~~~~~~~"
이렇게 간단하게 쇼커 전투원들은 제압됩니다.
"괜찮은가 소녀!" 
"네!" 
"그래, 다행이군! 하하하하!"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밤이라고 하더라도, 그렇더라도 이윽고 내일이 온다. 미래를 바꿀 자들의 내일이다. 그때마다 나는 싸울 것을 맹세해왔다! 절망에서 오는 아픔, 그것이 나의 힘이다!"
아 든든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히어로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끗-
... 요상한 스토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부터는 피규어 소개로...
저번 일요일에 끝난, 반다이의 피규어 쪽 연간 최대 행사 '타마시 네이션즈' 2022년 개최 개념 상품으로 발매된 진골조제법 '가면라이더 구 1호'입니다.
원조 중의 원조를 드디어 진골조제법으로 리뉴얼한 것이어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무려 판매방식이 '이벤트 한정' + '추첨'이어서 엄청난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저는 운좋게도(?) 반다이 성골 흑우라서 선행 판매 기간(추첨이 아닌 구매 확정)에 살 수 있었는데요,
발매되자마자 8250엔짜리가 3만엔을 넘어가는 가격에 거래되는 등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진골 구 1호를 이런 판매 방식으로 파는 것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인 제품에는 들어가지 않는 슬리브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디피 아재 아지매들이 블루레이에 있으면 좋아하시는 그거죠.
뒷모습.
악과 싸우는 고독한 영웅의 풍모가 잘 느껴집니다.
패키지 샷.
역시 상징적인 오프닝의 그 장면을 따왔습니다.
패키지 뒷면.
간결하면서도 묵직하게 연출된 사진들입니다.
개봉샷.
예매할때는 미처 못살펴봤는데, 교체용 벨트 파츠가 따로 들어가있습니다.
요것을 어디에 쓰냐 하면...
신 1호는 탑승할 수 없었던 원조 허리케인호에...
저 벨트파츠를 바꿔끼워줌으로서, 추가로 가동영역을 확보해서 정확한 자세로 원조 사이클론호에 탑승을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원조 사이클론호 피규어가 나온게 무려 9년전인 2013년이어서, 구판 가면라이더 구1호 피규어 탑승용이었기에 엄청난 플미가 붙었음에도 탑승을 못시킬 위험성이 있었습니다만...
무리해서 구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올드팬들을 배려한 세심한 구성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했고요....
...바이크 재판은 없다!라는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고, 새삼 이렇게까지 해주면서 판매방식은 추첨으로 돌려서 프리미엄 가치를 만들어버리는 상술에는 화가 나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이네요...
아...........
이러쿵저러쿵 해도 진짜 멋있습니다. 
소위 뽕찬다는게 이런 기분인가봅니다.
소중한 녀석이니 당연히 특별 공간에 단독 전시입니다. 
한번 보고 두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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