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핫토이 장고 펫을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애용하던 샵에서 실수(?)로 예약을 놓친 것을 인지하고 나서
뒤 늦게 웹 검색 후에 재고가 남아있는 모 샵에서 어렵게 예약을 했더니만
물건을 받을 때가 되어가니 업체가 무슨 카드 결제사에서 계약 해지를 당했다고
현금으로만 잔금을 입금 해 달라고 해서 영 미덥지가 못해 마음 속으로 포기하면서
이 제품하고는 인연이 없는갑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한탄의 눈님의 도움으로 이 제품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들 보바는 한참 전에 받았는데 이제야 드디어 아버지를 입수하게 되었네요.
제트팩이 두 개나 들어있네요. 왜 두 개나 들어있나 생각을 했더니
아하, 하나는 카미노에서 벤하고 한 판 붙다가 ...
테무에라 모리슨의 사골 조형... 도대체 이 조형의 활용도의 끝은 어디일지...
핫토이 조형사님들에게는 이 조형은 마법의 치트키가 아닐까 싶습니다.
헤드셋 콤링크도 한번 씌어 봅니다. 펫 가문(?)의 우주선 Slave I이 참 멋지지요~
그 핫 했던 마블 캐릭터들에게도 요즘 허락하지 않는 스탠드의 금속 명판,
역시 핫토이 CEO 하워드 챈의 스타워즈 사랑은 여전합니다.
지오노시스 보다는 카미노에서의 한 장면으로 디피를 해 보려 합니다.
나중에 메이스 윈두가 발매를 하게 되면 지오노시스에서의 포즈(?)도 한 번 고려를~
월요일에 수술을 받아야 해서 당분간 힘을 쓸 수 없기에
바로 힘을 내어 장식장을 이리저리 밀고 당겨서 선반에 넣어 봅니다.
늦게라도 구하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탄의눈님 다시 한번 감사!
뒤의 캐릭터들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아웃포커싱이 안된 사진으로 다시 올려 봅니다.
장고 펫 뒤의 두쿠와 요다의 듀얼을 보고 있노라면 항상 흐뭇합니다.
정말 간만에 에피 1~3 선반에 식구가 하나 늘어난 기념으로
프리퀄 선반을 핸폰에 담아 봅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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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돈도 없고 컬렉팅을 못하지만,
피겨 구입 언박싱만큼
설레는 순간도 없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