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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야먀하, VR을 위한 입체음향 기술 'ViReal'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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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9-30 09:38:03

 
야마하(Yamaha)는 VR 컨텐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입체 음향기술 ‘바이리얼(ViReal)’을 사용한 3D 헤드폰 재생기술을 2018년 1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캡콤(Capcom)은 2017년 12월 14일 발매하는 ‘바이오 해저드 7 레지던트 이블 골드 에디션’과 2018년 1월 26일 발매 예정인 ‘몬스터 헌터 : 월드’에 이 기술이 채용된다. 

이 기술은 채널 기반의 오디오가 아니라 스피커의 제약에 상관 없이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사운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바이리얼은 야마하가 제안하는 VR의 청취경험을 실현하는 기술 중 하나. 전후는 물론 상하좌우 모든 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헤드폰이나 이어폰, 스피커에서 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재생 뿐만 아니라 자사의 마이크 기술과 사운드 엔진을 통해 입체음향의 ‘수록’, ‘제작’ 등 종합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제작을 위해서는 모든 방향 소리가 방향 정보를 유지하면서 한번에 64채널로 수록할 수 있는 ‘바이리얼 마이크(ViReal Mic)’를 사용한다. 고해상도로 기록하여 실제 공간의 공기감까지 재현한다. 

단테(Dante)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LAN 케이블 1개로 녹음할 수 있다. 마이크 케이블도 1개만 사용하여 소형 녹음환경에서 사용하기 쉽도록 설치를 간소화했다. 

채널 기반의 오디오와는 다르기 때문에 입체음향을 채널 기반 오디오로 다운 컨버팅 없이 입체 음향을 그대로 믹싱 및 가공할 수 있는 편집 소프트웨어 ‘바이리얼 사운드 엔진(ViReal Sound Engine)’을 제공한다. 녹음한 음향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소리를 자유롭게 공간에 배치하여 입체음향으로 믹싱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한 사운드를 헤드폰이나 스피커로 재생할 수 있으며, 헤드폰의 경우 귀 모양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소리가 달라질 수 있다. 이를 위해 100명의 귀, 머리 모양을 수집, 분석 및 학습하여 자사 고유의 머리 전달 함수(HRTF)를 개발했다. 

이를 사용한 헤드폰 재생기술을 통해 어떤 사람이 듣더라도 입체음향의 효과를 최대한 얻을 수 있다. 2,000 방향 이상의 해상도에서 자연스러운 소리의 이동을 실현했다. 또한 별도의 전용 헤드폰이 필요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피커 재생 시에는 사전에 스피커 레이아웃을 결정하고 소리를 제작하지 않아도 되며, ‘바이리얼 스피커(ViReal Speakers)’를 통해 스피커의 수나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렌더링한다. 이를 통해 스피커의 제약에 상관없이 최적의 공간 사운드를 제공한다. 즉 입체음향 컨텐츠를 제작하면, 헤드폰이나 스피커의 재생환경에 맞춰 렌더링한다.
 

 

 

 
▶ 뉴스 제휴 : Edged http://www.edg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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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9-26 18:41:00

 헐 엑스맨 그 아자씨네 방 축소판이군요 

2017-09-30 09:38:03

시장을 얼마나 선도하는 기술이 될지는 보급과 인지도가 얼마냐에 따라 결정되겠네요.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사용하는 a3060에 관련 솔루션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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