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시진핑은 부패척결을 내세우는 청렴한 중화어버이의 지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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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3-24 14:35:18
"중국 지도부 일가 등 2만 1천여 명이 2000년 이후 최대 4조 달러, 우리돈 약 4200조 원의 자산을 역외로 빼돌렸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ICIJ가 폭로한 내용입니다.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버진아일랜드와 쿡 아일랜드에 있는 기업의 기밀자료 250만건을 입수해 수개월 동안 분석한 결과란 주장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시 주석의 매형인 덩자구이는 버진아일랜드에 부동산개발회사를 세워 지분 50%를 보유 중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 2012년 3조 원대 축재 의혹을 제기한 원자바오 전 총리는 아들과 사위가 이곳에 컨설팅 회사를 차렸습니다.
덩샤오핑 전 주석의 사위와 후진타오 전 주석의 사촌, 리펑 전 총리의 딸도 유령회사 등을 차려 거액의 자산을 빼돌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국내 여성 부호 1위로 꼽히는 양후이 등 중국 갑부 16명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들은 중국 당국이 민심의 동요를 우려해 해당 언론사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전했습니다.
청렴하게 외국에 빼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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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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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조 어마 어마 하네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