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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빌라 불법주차 차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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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3-24 20:15:39

빌라에 7세대가 살고 있고.. 차량이 있는 집은 5세대라 평소 주차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느날 부터인지 낮에 낮선차량이 주차를 하기 시작하더니.. 말 없이 놔두니 주말에도 그냥 세워 놓더군요.. 주말에는 방문차량등 기타 사정으로 늦게 오면 주차때문에 불편하게 서로 전화를 하고 그런 일들이 잦아졌습니다. 여전히 금요일부터 주차된 차량이 오늘 아침에도 있길레 전화를 했죠.. 어디 사시는 분이신데 차가 여기 계속 있냐고 말이죠.. 뜬금없이 저희 윗집302호 차라는 겁니다. 의외의 반응에 별 댓구 못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생각해보니 윗집은 차가 없습니다. 제가 여기 이사오기전부터 살던 분이라 인시도 하고 하는 집이거든요. 그리고 예전에 종이로 써서 차에 주차하지 말라 붙여놨더니 한달여간 사라졌던 차가 확실해요.. 차량번호를 핸드폰에 메모 해 뒀거든요.. 구라가 51프로 확실한 상황이라.. 아내에게 302호에 확인사살부탁 해 놨습니다. 구라임이 밝혀지면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생각할수록 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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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3-24 10:45:31

내가 302호에 사는데 당신 누구요 라고 해보셨다면 ^^;;

WR
2015-03-24 10:47:00

아내의 대답과 똑같은.. ㅎ 제가 머리가 좀 거시기 해서 즉흥적인 말을 잘 못 해요.. ㅠㅠ

2015-03-24 11:22:46

302호가 차가 없으니 어차피 세대당 한대 주차 가능하니깐 나보고 주차해도 된다고 허락 맡았다고 할듯 한데요.

WR
2015-03-24 12:04:02

만약에 이 경우라면 어쩔까.. 고민되네요..

1
2015-03-24 11:25:44

거짓이면 그분 진짜 나쁜 사람이죠... 요즘 철면피 얌체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더이상 말섞지 마시고 조용히 차문손잡이 4곳에 응가를 발라주세요.... (아 죄송합니다...... 저희 아파트에도 요상하게 주차하고 그냥 내빼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제가 조금 짜증을....)

WR
2015-03-24 12:05:00

그러고 싶어요 ㅎ

2015-03-24 11:34:28

후기 부탁드립니다.

WR
2015-03-24 12:05:23

1
2015-03-24 11:48:50

홋수까지 얘기하는 거 보면 직접 살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302호 분들과 친분이 있는 거 같네요. 302호와 먼저 얘기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WR
1
2015-03-24 12:07:13

보통.. 본인 집인데 전화해서 누군데 차를 세우냐고 물어보면.. 그러는 넌 누군데 내 집 주차장에 차를 세우든 말든... 이게 정석일거 같은데... 이 분은 302호 길동이집 차다.. 이렇게 대답을 한걸로 봐서.. 친분을 이용한 주차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5-03-24 12:02:31

주차장 관리는 누구 한명이 맡아서 해야 하더라구요. 각 세대의 차량번호와 전화번호 정보 기재해서 빌라 현관에 게시를 해야죠. 보통 집주인이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WR
2015-03-24 12:13:28

빌라지어진지 4년인가 5년됐고요.. 각 세대별로 대부분 본인들 집이예요.. 두집인가가 전세고.. 옆집인 201호와 302호에 차가 없고요. 그래서 제일 윗집 어르신께서 보통 빌라 전체에 돈 들어가는 건 관리를 하십니다. 계단청소, 정화조 청소 등등.. 다 아니까 서로 얼굴 붉힐일 없고 주차공간 자체가 협소하지 않아 빌라에 5대 말고 한 두대 더 세워도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만..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저녁에 늦게와서 좀 피곤한 상황인데.. 상관도 없는 차량때문에 주차를 제대로 못해서 고민될때.. 너무 늦은시간이라 전화하기도 그렇고.. 또 그냥 세웠다가 새벽부터 차 빼달라고 전화오고.. 그런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화딱지 나서 그냥 자비로 주차관련 잠금장치를 해 버릴까도 생각 해 봤습니다.

2015-03-24 12:13:13

일단 302호랑 얘기해보시고 구라라면 입주민끼리 얘기해서 주차비 호되게 받으셔야죠 빌라주차장에 써놓으세요

WR
2015-03-24 12:19:15

확신하는건 302호 차량은 분명히 아니예요. 첫번째.. 302호 사는 분과 알아서 집에 차 없으니까 내 차 좀 세울께.. 했다거나 두번째.. 그냥 대충 둘러댄 구라거나.. 두번째의 경우라면 극단의 조취를 취할 생각이고.. 첫번째라면.. 좋게 얘기해서 세우지 말라고 해야겠지요. 302호에게 차를 인수하라던가 ㅋ 아.. 여튼 머리아프네요

WR
1
2015-03-24 14:21:39

302호에 때마침 사람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전화걸었던 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주 정중히.. 아침부터 실례해서 죄송했다. 302호 차량인지 몰랐다. 앞으로 주차관련된 일이 있으면 전화를 하지 않고 벨을 누를테니 번거롭더라도 대응을 해 달라.. 라고.. 답변이 우찌 올려는지...

2015-03-24 20:15:39

저희 빌라 주차장에도 주말에 어떤 ㅆㄴ이 포터를 떡하니 앞뒤 두칸을 차지하고 세워놨길래 이틀동안 전화를 수십통을 해도 받지를 않더니만 외출하고 돌아오니 얌체같이 옆으로 빼놨더군요 견인을 부르고 싶었는데 다산콜센터에 문의해보니 이런 사유지 주차장 불법주차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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