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민자 정책??] 농업이 중심이 되는 지역을 가 보셨나요??
외국 농업근로자들이 없으면 한국 농촌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협박도 아닙니다.. 구라도 아닙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자리잡고 농업을 하는 중국인 혹은 베트남인 혹은 동남아인들이 모여서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죠.. 그 인구들이 한국에서 철수하면 한국 농업 절단난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그들은 가족단위로 한국으로 농업을 하기 위해서 중국인 자녀, 베트남인 자녀,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끼리 공동체 비슷하게 커뮤니티가 되어지고 있더군요...
지난달 전남 장흥에 다녀왔었는 데... 다시금 그 현실이 와닫더군요...
여러분들께 하나 물어볼께요....
한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온 부모님과 같이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 와서 한국인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한국어를 자국어로 인지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국 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말까지 한국어입니다..
이 아이들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요???
농촌에 있는 외국인들 나가라~! 너희들 나라로 가라~! 라는 바보같은 소리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구가 없으니 생판 모르는 외국인들 받아들이자?? 그건 사단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답은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급하게 인구를 수입(??) 하기보다는 좀더 냉정하게 현재 한국 사회를 되돌아보고, 혹시 한국을 원하는 이들이 있는 지, 혹시 정말 있다면 한 번더 기회를 줄 수는 없는 지 고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花朝月夕이라.........
뷰바인더 속에 비춰진 아름다운 세상 그대로를 담길 좋아하는 한 명의 소심한 도시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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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직접 농사 지으면서 외노자랑 일해본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슬라브계 사람들이 일당백이라고 하더군요. 피지컬이 워낙 좋아서 남들 열명이서 하루종일 할일을 대여섯명이 와서 반나절만에 해치우고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