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저 배달 시켰는데...진상쪽이었을까요? 궁금하네요.

 공기밥 안주면 가게 이득아닌가요?

사장님이 요청사항 제대로 안보고 그냥 포장한듯 하네요.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거의 확실한데...사장님께서 못보신듯 합니다.

글쎄요.. 요청사항을 제대로 못 봤을수도 있다 생각 됩니다. 깍두기 같은건 미리 포장 해 놔서 신경쓰기 싫었을 수도 있고요.. 
몇일전 동네 순댓국집에서 포장 해 오는데 밥을 빼시면 고기를 더 드립니다. 하더라고요.. 당연히 고기 더 받아 왔지요.. 

공기밥은 빼면 되고 깍두기는 2~3통 더 넣어 주면 되니 진상 아님 

이정도는 할수있는 요구네요. 못보신듯.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요구라고 보여지고요 

사장님이 요청사항을 제대로 안보신 것 같네요.

요청사항을 안읽으신듯 합니다.

제 기준에 말씀하신 요청사항이 진상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구요.

아, 저는 평점은 남긴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남자들 특유의 귀찮음이..ㅋ

미용실도 마음에 들면 계속 가는거고...마음에 안들면 안가는거지..평점은 안남김 ㅋ

평범한 요청사항인거같은데

사장님이 못보고 못들어준거같습니다

그정도 요구는 하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냥 넘어가면 아무 문제 없고.
별점 테러하거나 않좋게 평하면 진상입니다.
예전에 3인분 같은 2인분 주세요. 이런말도 했었는데 요즘은 사장님들 힘든데 이런말은 안하고 있습니다.

바쁘셔서 못본듯 합니다.

 이정도는 상관없을듯합니다.

어차피 포장판매할 때 공기밥, 깍두기 그런거 전부 담겨있는거 한통씩 넣어줄껍니다.

요청사항을 봤다면 메뉴 하나당 공기밥1+깍두기1씩 줄껄 그냥 깍두기2씩 줬을꺼 같습니다.

이정도 요구사항이면 미리 가게로 전화하셔서 가능여부 문의후 주문하는것도 나쁘지않나 싶습니다.

깊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 보이네요.
못 읽으셨겠죠.
서비스업 일할 때 손님들에게 별 관심
안가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의식 많이
하는 분들이 간혹 부담스러웠던 경험은
있습니다.

초보시절이라 응대가 서투르고 어리버리해서
요청사항을 귀로 듣고 돌아서면서 잊어
버렸죠. 잠시 뒤 재요청 했다면 아차차
하면 큰 것도 아닌거 당연히 해드렸을텐데
아무말 없이 한참 시간이 지나 나가면서
'나 우습게 보고 무시한거지?' 식으로
(실제 멘트는 아니지만 뉘앙스가 거의)
말씀하고 가셔서 안그래도 정신 없던
초보시절 상처가 되었던 일이 있네요.
아무 관심이 없으면 없지 구태여 무시할
손님, 우대할 손님 구분을 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이 기억이 늘 사라지지 않아 생각난김에
적어봤습니다.

진상 아니시고, 가게 사장 혹은 직원도
메모를 못봐서 요청대로 못했을 겁니다.

전 배달앱 유행하기 이전 전화주문 시대 부터.... 

중국집 볶음밥 시킬 때는 짜장 빼고 주문합니다. 전 짜장에 비벼 먹으면 그건 짜장밥이지 볶음밥이 아니란 지론이라... 거의 20년 넘게 그렇게 주문해온.... 후라이는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이지만요. 

대신 그냥 짜장만 빼달라하면 (대부분 짜장에 비벼먹을 것을 감안해서) 볶음밥 간이 싱거워서, 짜장 없이 먹으니 싱겁지 않게 간간하게 볶아달라고 요청하는....

1. 이런 요청사항에 그냥 무심하게 짜장만 빼고 싱거운 볶음밥 그대로 주는 집.

2. 요청사항에 충실하게 소금간 더 해서 간간하게 볶아서 주는 집.

3. 짜장 뺀만큼 일종의 보상인지 (삼선볶음밥이기는 하지만) 체감상 재료를 좀 더 넉넉히 넣어주는 집.

이렇게 갈리더군요. 전화로 주문할 때 가끔 혹 (추가요금을 내더라도) 짬뽕국물도 계란국으로 바꿔 줄 수 있는 지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건 거의 안된다해서 그냥 나중엔 국물은 포기....

* 90년대 이후 볶음밥에 짜장소스 주기 시작하면서 볶음밥의 퀄리티가 개판이 되었죠. 볶음밥 자체는 대충 기름밥 수준으로 엉터리로 볶고 짜장소스 맛으로 퉁치는 곳들이 많아서.... 그래서 삼선으로 시키면서 위와 같은 요청사항으로 하면 그래도 먹을만한 볶음밥이 옵니다. 

반찬? 같은 서브들에 대한 요구사항 이니깐 진상은 아니고 챙기다가 깜빡한것같네요 저도 돈까스집에서 알바할때 밥빼고 양배추 더 주세요 등등 이런거 많았는데 진상이라곤 생각 든적도 없어요

봐도 무시했을 수도 있고, 봤는데 하던대로 하다보니 깜빡했을 수도 있습니다. 

 진상은 아닌데 사장이 신경안쓰는 집인듯 

밥빼고 포장해둔 깍두기만 두개넣으면 되는데 요청사항따위는 신경안쓰는집이죠 

쌀도 대부분 품질별로인쌀 비싸게 사고 깍두기 만드는지 사서 쓰는지는 몰라도요 

다음에 다시 주문하면 똑같을듯 요청사항은 대부분 신경안씁니다 

알레르기나 신경쓰지  

저는 치킨중에 BBQ 최애로 시켜먹는데 요청안하면 8조각으로 옵니다.

BBQ치킨만 이렇더라구요. 치킨 한마리가 8조각이면 한조각이 엄청큽니다.

자기들만의 브랜드 특색인지 뭔지...

하튼 저는 그래서 배민 요청사항에 '16조각으로 해주세요'로 하고 시킵니다.

배민앱은 요청사항이 저장되는 편리한?기능이 있는데

이게 모르고 다른 주문할때는 빼야되는데 족발 시킬때도 요청사항으로 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그거 무시해달라고해야하나 할때가 있긴한데

아직까지는 음식들이 16조각으로 오는 대참사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치킨집 요청사항중 무빼주세요는 돈이니 정확히 빼더군요 

실수로라도 넣을줄 알았는데 일년 수천마리중 하나도 실수가 없네요 

이정도면 요구 가능한데요.
저도 밥빼고 반찬 더달라 이런요구 많이했어요.

진상 아닙니다.

진상은 이런글 안씁니다. ㅋㅋ

전혀요
사장 입장에서 봐도 전혀 기분나빠할 요구가 아닐걸요
2인분같은 1인분 주세요 이런거면 모를까

자영업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충분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엔 그렇게 한 경우도 많았구요. 진상도 아니고 업주가 못 본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업주 입장에서 보면 바쁜데 변화된 세팅을 해야한다면 그냥 원래 세팅으로 주고 실수인척 죄송하다고 하는게 낫겠죠. 그렇게 요청하는 분이 님 한분이었을까요? 여러번 그런 요청 오고 경험이 쌓이면 원래 제공되야할 것이 빠진것이 아니기에 그냥 일반 세팅으로 주고 죄송하다고 하는게 업주입장에서는 편하겠지요. 

거기다 프렌차이즈면 정해진 양이 있어서 융통성 있게 해주려해도 못하는거고요. 

 레시피를 바꾸면 만드는 입장에서는 곤란합니다.

짬뽕 주문할 때~ 덜 맵게 해주세요~

이미 짬뽕 국물은 다 만들어 놨는데... 

떡볶이집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 가게도 있죠.

있는 그대로 먹고 맘에 안 들면 다른 음식점 찾는 수밖에요~

저건 그냥 못본 겁니다.

원래 하던거에서 변경되는걸 요청하면 귀찮긴 합니다 근데 진상은 아닌거 같아요

조금 귀찮은 손님일순 있음 근데 티를 낼수는 없죠 절대 먹고 살라면 ^^;

제조과정에서의 변경을 수반하는 요구는 생산성 저하를 야기합니다.
그걸 감수하고 고객 니즈에 맞추는 자영업자가 있고, 안맞춰주는 자영업자가 있겠죠.
그 부분은 자영업자의 운영방침이기 때문에 제3자가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패키징 단계에서 조절 가능한 부분이네요.
이 부분 또한 자영업자 운영방침이 우선이지만, 제조과정에서의 변경만큼 신경 많이 쓰이는 과정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수용 가능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직접 전화걸어서 밥넣고 깍두기 추가 요청이 원래 안되는건지 확인하겠습니다.
이번 일이 단순 실수인지, 아니면 업자의 방침인지는 알아야 다음 추가 주문에 반영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