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2
못웃기면맞는다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일상]  옆집 퇴근시간이 너무 두렵습니다

 
3
  3783
2024-04-16 19:26:11

옆집에 남자직장인이 사는데
집에 들어오고 난후 들락날락할때마다
현관문을 세게 쾅 닫아요
집안에서 울림이 느껴질정도입니다
집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퇴근후에 자기전까지 어쩔때는 1시정도에도
쿵쾅거리니 심장이 멈출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찾아가서 조용히좀 부탁드린다고
정중히 이야기도 하고
경찰도 한번 갔는데
왜 바꾸지를 안을까요
이번주는 제가가서
현관문 도어 나사돌리면 천천히 닫히는거
제가 직접 해주고 싶은데
오지랍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7
Comments
6
2024-04-16 19:29:31

하아~~ 정말 세상에 🐕 들이 많네요. 위로 드립니다.

WR
2024-04-16 19:43:41

만나보니 말도 조용히하고 순하던데
뒤돌면 이렇게 하고 참..

2024-04-16 19:29:58

아픈거같은데요.

WR
2024-04-16 19:43:13

만나보니정상이더라구요

1
2024-04-16 19:42:20

요즘은

아파트 사는 젊은애들, 나이 든 사람들 할 거 없이

문 열면 그냥 손을 놔버리는지

여기서 쾅 저기서 쾅

정말 노이로제 걸릴 거 같더라고요..ㅠㅠ 

WR
2024-04-16 19:42:57

아파트 사시나요?
아 전에 살던 오피스텔은 안그랬는데
여기는 배려가 전혀 없어요

2
2024-04-16 19:44:43

제가 사는 빌라 바로 옆집이 항상
꽝 하고 문을 닫습니다.
가족중 한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가 다 그래요.
낮이든 새벽이든...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가족중 누가 그렇게 문을 닫으면 야단이리도 칠텐데
가족 전체가 그런거 보면
정신상태가 좀 이상한 가족 같아서
말해봐야 소용없으리라 생각해
모른척 하고 지냅니다.

WR
1
Updated at 2024-04-16 19:50:45

모른척을 못하는게심장장이.덜컹 내려앉아서
하루종일 두근거립니다
결국 심장질환약을 먹기 시작했네요

2
2024-04-16 19:44:44

참 되먹지 않은 인간들 많습니다.

WR
2024-04-16 19:49:44

오피스텔 자체가 남.배려가 전혀 없더군요
여기가 그래도 광교중에 비싼 오피스텔인데도
왜이리 난리들을 치는지..

Updated at 2024-04-16 19:48:51

"현관문 도어 나사돌리면 천천히 닫히는거"
도어 클로져라 하더군요.
1자 드라이버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천천히(약하게) 닫히는 원리.

저희집 거는 (30년 넘어) 고장이 나서 새거로 교체했어요.

WR
2024-04-16 19:48:50

제가 직접가서 해드리고 셒은데
참 이런거 까지.제가 해야하나 싶네요

2024-04-16 20:00:04

현관문에 클로저라고 천천히 닫히는 게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쿵쿵 닫힐 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

WR
2024-04-16 20:06:16

아마 모르는 사람이 만ㅇ나봐요
더군다나 자기집이 아니고 오피스텔 월세니
신경을 안쓰는거죠

2
2024-04-16 20:38:14

오피스텔이면 관리비도 내실텐데 관리실에 이야기를 해보시는건요? 옆집 문짝 클로져가 망가진것 같은데 만질지 모르는지 문닫힐땨마다 소음땜에 미치겠다 이런식으로요

Updated at 2024-04-16 21:16:11

눈뜨고 있는데 장님인격..사고 고장..인격장애....

2024-04-16 21:47:05

 전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새벽 출근 합니다. 

산지 2년 가까이 되어갔을 무렵 어느날 새벽 출근하는데 옆집 불꺼져있는 방충망 창문사이로

욕설이 들리더군요. xx x 같네 하면서.. 저 들으라는식으로.... 순간 잘 못들었나 싶었는데 분명 

저한테 하는 소리였지요.. ㅎㅎ 너무 화나고 열받아서 가서 한마디 할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문을 꽝꽝 닫는거 때문에 그런거 같더라구요. 전 전혀 몰랐습니다..ㅜㅜ 2년가까이 아무말 

안하고 참은 옆집분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긴했지만 .. 대뜸 쌍욕을...ㅎㅎ 좋게말해도 됬을건데..

하여튼 그 뒤로는 반성하고 최대한 문을 조심히 닫습니다. 그 뒤로는 같은 층에 사시는 분들

문 꽝꽝 닫는게 영 거슬리드라구요...ㅜㅜ 한번도 신경쓴적 없었는데...

 한번쯤은 쎄게 이야기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적어도 저는 좀 충격 받고 반성도 했습니다.

물론 옆집과는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지만요 ㅎㅎ 대뜸 쌍욕하는 형씨한테 인사하고 싶진 않아서...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