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슬픈 기억의날이죠.전남 여수에 거주 하다보니 바다가 조금 가깝습니다. 오전에 자전거 타고 만성리 해수욕장쪽으로 나가봤는데 멀리 보이는 커다란 화물선들이 더욱 세월호를 생각나게 하더군요.오후에는 여수여객선터미널로 나가봤습니다.거문도로 가는 쾌속선이 정박되어 있는데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