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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퇴근길 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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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7:24:23

주중 음주는 가급적 피하는데 

오늘 술이 땡겨서반찬 가게 들려 안주거리 하나 사고

마트에 들려서 소두 계산 하는데

 

앞에서 소주 두병 계산 하신분이 

제가 곗ㄴ대 놓은 소주를 보고 기격을 물으니

계산원이 2,900원이요 하니 대게 비싸네 하고 가시는....

그런데 본인이 산 소주보다 쌀것 같은데.....

 

본인은 병 3,00짜리고 약하리고....

내가 산거는 페트 40 곡하리인데.....

 

아무튼 계산하고 가방에 챙겨 넣는데 

다음 아줌마가 크림빵 두개 들고와서 천원 내미는...

계산원 3천원이라고 하니깐 500원 아니냐고....

다시 계산원이 요즘 500뤈 빵이 어디 있어요....하니

빵을 휙 집어 던지고 그냥 가는.....

 

계산대에서 황당한 표정을......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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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6 17:41:11

500원 빵...

어디 20년 전 과거에서 오신 분인가 봐요.

WR
1
2024-04-16 20:15:00

붕어빵도 두마리 천원이 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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