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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오늘은 우리애가 예뻐도 티를 못 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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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
2024-04-16 16:53:17


벌써 십년이 됐습니다.
살아있다면 남자녀석들마저 취업할 나이가 다 됐겠네요.

저희 애가 아무리 예뻐도 예뻐하는 티를 내는 것 마저 죄스러운 날이 열 번째입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예쁜 아이를 어느날 아무 이유도 없이 더이상 볼 수 없다면 그 고통이 얼마가 될지 감히 상상조차 못 합니다.

십년이 흘러도 아이 잃은 부모에게 욕하고 돌던지는 반인륜적 언행이 아직도 다른 의견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에 살고 있는게 한이지만 언젠가는 그런 집단이 점점 사라지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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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4-16 17:01:56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WR
2024-04-16 17:35:50

꼭 그래야합니다.

3
2024-04-16 17:04:37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WR
2
2024-04-16 17:36:42

마왕에 아이들에 뒤에서 웃고 계시는 분까지...이 그림은 봐도 봐도 눈물이 그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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