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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침매너 참 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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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6 13:57:15

방금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는데 뒤에 인기척이 있길래 바짝도 붙어서 타고 오네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뒤에서 기침을 컥컥 하는데 그 소리가 제 귀에서 쩌렁쩌렁 울리네요.
순간 화가나서 뒤돌아서 쳐다보는데 블루투스 이어폰 꼽고 스마튼폰 쳐보느라 저를 보지도 않네요.
어휴 저걸 계속 보고 뭐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걸어서 떨어져서 왔네요.
생긴건 기생홀아비 처럼 생겨가지고 쫄니트애 꽉붙는 바지에 찌질하게 생겨가지고 앞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이 저러고 있나 싶네요.
그나마 사람이라도 많으면 밀려서 그랬다고나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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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4-04-16 13:14:54

그럴 땐...면전에 방귀를...

WR
2
2024-04-16 13:15:37

아뿔사 그런게 있었네요. 근데 장전의 어렴움이 있어서요

1
2024-04-16 13:16:23

아미타불....

2
2024-04-16 13:27:51

트름이라도 해주시지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WR
1
2024-04-16 13:50:22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서 그냥 앞에 누가 있는 걸 신경도 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 꼽고 있어서 들리지도 않겠죠.

1
2024-04-16 13:16:39

마스크도 안쓰고 기침하는건 너무 매너가 없는것 같아요

WR
1
2024-04-16 13:17:36

폰에 팔려서 앞사람이고 뭐고 그냥 지가 배설하고 할꺼 다하고 다니는듯 합니다

1
2024-04-16 13:20:24
비정상회담!!! ㅠ Edward 기사님은 마스크 쓰구다니셔요ㅠ
저런 사람들때문에 제가 독감을~~~~~
WR
1
2024-04-16 13:22:00

그래야 할까보네요. 근데 진짜 저렇게 뒤에 바짝 붙어서 기침하고 주문대기줄 뒤에서 큰소리로 대화하는 사람들 보면 짜증나요.

4
2024-04-16 13:17:25

기생오라비는 알아도..ㅎㅎ
홀아비는 ㅋㅋㅋㅋ 어떻게 생긴거죠?

WR
1
2024-04-16 13:17:56

아. 너무 흥분해서 그만 ㅋㅋ

2
2024-04-16 13:25:53

요즘 지하철에도 마스크 없이 손으로 가리지도 않고 기침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WR
2024-04-16 13:41:12

백번 양보해서 최소한 방향이라도 신경써서 해주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기침 소리가 아주 그냥 제 고막을 울리더군요.

3
Updated at 2024-04-16 13:36:14

저는 기침이나 재채기 나올 때 마스크 없으면 팔뚝을 들어 코와 입을 묻은 채 합니다. 어디서 보니 그렇게 해야 비말이 날리는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해서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WR
1
2024-04-16 13:42:11

그게 맞죠. 그런데 한손에 스마트폰 들고 그거 보느라고 앞에 사람은 신경도 쓰지 않는게 참 이기적이더라고요.

2024-04-16 15:13:53

요새 그런 사람 너무 많더군요 코로나 한참 유행때였으면 욕했을듯요

WR
1
2024-04-16 15:21:59

스마트폰을 보면서 더욱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사라진듯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지를 않으니..

1
2024-04-16 15:33:15

얼마전 처음 겪은 일인데 지하철에서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옆 빈좌석에 앉는 젊은 친구가 털썩 주저않더군요. 그러면서 제 어깨를 쿵~

아프거나 한건 아닌데 그런 일을 첨 겪어서 한마디 해줄까 하고 잠시 고민했습니다.

여느때 같으면, 다리 꼬고 앉아만 있어도 한두마디 해대는 성격인데 그날만큼은 만사 귀찮았아서...^^;;

 

여하튼 점점 무서워 피하기보다 더러워 피하는 일이 더 많아지는 듯 합니다.

글 쓰신걸로 맘 푸시고 얼른 지워내세요. 다독다독.. 

 

p.s. 개새 기생오라비 같은 넘 (제가 대신 욕을 ㅋㅋ)

WR
Updated at 2024-04-16 16:11:59

진짜 요즘 가만히 보면 스마트폰에 혼밥문화에 1인가구 등으로 혼자 사는게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사람들을 배려하는 문화가 사라진 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저렇게 툭 치고 가던가 기침매너 정도는 지켜주면 좋으련만요.

진짜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죠. 

감사합니다. ^ ^ 

2
2024-04-16 16:54:26

자매품으로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순간 엘보우 나갈뻔 했는데 저의 뛰어난 자제력으로..

WR
1
Updated at 2024-04-16 17:06:46

맞아요. 거기는 진짜 밀집 지역이라.. 더 심하죠. 

기침도 기침이지만, 일행들끼리 큰소리로 바로 뒤에서 막 떠는 것도 짜증나더군요. 말할때 바람 같은게 제 뒤에서 불어올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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