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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잉크는 왜 비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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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23:55:22

추측이긴 한데, 기술상으로 올레드 등에 비해서 더 난이도가 높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량 양산시설이 부족해서 그런게 맞을까요?
눈에 좋다고는 하지만, 이미 영상세대에게 있어서 딱히 크게 의미있지는 않으니 전자책 용도밖에 안쓰이는 편이고, 그러다보니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 같이 세계적인 생산 업체가 없어서 그런게 맞을까요?

뭐 좀 생각해본게 있는데 플렉시블 컬러 전자잉크 패널 들어간게 갤탭s급 가격이던거 같더라구요.


님의 서명
현실에서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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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3-30 00:00:29

eink라는 회사가 관련 특허를 대부분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독점입니다.

1
2024-03-30 00:21:24
특허는 몇 해 전에 만료됐습니다.
그래서 eink는 컬러 개발에 주력해 왔고 킨들 컬러가 준비중이죠.

그러니 지금 가격은 코로나, 우러 전쟁 등 다른 요인에 의한 가격상승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3
2024-03-30 00:54:50

제가 알기로는 최초 관련 특허가 만료이고 다른 기술적 특허는 대부분 독점입니다. 특허가 한개만 있는게 아니죠.

2024-03-30 08:46:26
이미 기술을 확보한 국내 기업도 있습니다.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067

양산이 가능한 체제는 아직인 거 같습니다만...
6
Updated at 2024-03-30 00:03:26

독점. 인기없어서 쓰는 사람만 씀 = 비쌈

기술만 보자면 20여년전 처음 상용화 되었을때와 수준이 크게 달라진것도 없다고 봐야죠. 다른 기술들의 발전에 비하면.

2
Updated at 2024-03-30 00:19:22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차이..때문 아닐까요...

수요가 많으면 생산이 많아지고...공급이 늘면 자연스레 가격이 내려갈텐데...

그만큼의 수요가 없는거죠...

1
2024-03-30 00:46:43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39066 

2
2024-03-30 01:16:27

용도가 몇가지로 제한되다보니까 시장 크기가 많이 성장하지 못했고 후발 주자가 굳이 투자할 가치를 못 느끼고 있어서 한업체가 독점으로 생산중인 상황이라는게 제일 클 겁니다

WR
2024-03-30 06:42:54

으흠. 그러면 수요가 많아져서 공급량도 커지면 가격이 싸질 수는 있단거겠군요.

이따가 생각한거 한번 써볼께요!

1
2024-03-30 07:04:44

작년 여기서 핫딜보고 ebook입문후 이북 카페에서 본글을 보면

물론 독점이나 공급량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론 그 글보니 (이잉크의 기술적인 설명글)

기술적으로  이잉크가 발전이나 가격에는 좀 회의적인거 같아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lcd 개념이 아니더군요

 

일반적인 전자액정들이 구현 방식이 발광소자로 하는거 같은데

이잉크는 그런 개념이 아닌듯했습니다

실제로 흑백?의 알갱이?를 제어해서 표시하는건데

이러면 반응속도나 컬러에나 너무 제약이나 기술 개발에 힘들거 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반대로 이북에 최적화 된 방식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지요

대형마트에 가격표 표시된게 이잉크들 인데

배터리 상관없이 세팅하면 보여지는 그 방식

그냥 종이에 잉크를 제어한다고 보면 될듯한..

 

당연 컬러나 반응 속도에 힘들수밖에 없는 방식을 구지

테블릿이나 여러가지에 개발 투자 할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특별히 책에대한 애정과..기술에 이해가 없다면

이잉크 시장은 지금처럼 제약이 심할듯하기도 하고요

WR
2024-03-31 08:10:23

제조사라면 눈에 좋다를 더 강조해야 될텐데 실제로 써보진 않았는데요.

책 넘길때? 도 잔상이 생기는거죠? 그게 많이 거슬리나요?

1
Updated at 2024-03-31 14:01:47

눈에 덜 피로감을 주는게 맞습니다.

 

눈에 안좋은게 어두운 침대위에서 스마트 폰을 보는건데

눈을 불태우는거나 마찮가지죠 주변어두운 환경에서

특정한 강한빛을 직광으로 보는거라서요..

 

저의경우

특히 방에서 티비대신 프로젝트로 생활하고 각종 스마트기기로 제눈을 태웠더니..

 

전자책은 말그대로 빛을 내보네서 표현하는게 아닌 그냥 종이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흑백의 알갱이를 뒤집어서 표현하는거라서요

그래서 어두운 환경보단 최소한 독서등 있는곳에서보니

어두운곳에서 강한빛의 스마트 폰보다는 눈에 부담이 적을수밖에요

 

그리고 가장 궁금해 하시는 잔상 리플래쉬는

이북기기를 이해하고 구입해서 그다지 거슬리지 않습니다 전

  

페이지 넘길때마다 조금씩 잡티처럼 전페이지에서 변환이 덜된? 도트가 생기는듯

보통 5페이지 정도 넘기면 살짝 잔상처럼 남는게 보이지요

그래서 리플래쉬를 해주는데 보통 몇페이지 넘기면 실행되게

 자동 설정해줍니다 5~10페이지 정도..만화책은 더 빨리해주는편

 

리플래쉬 실행될때 화면이 번쩍이는것처럼 실행되서

 정말 아무정보 없이 사신분들은

액정이 고장난줄 아시고 질문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반면 블랙 잡티? 가끔 화면을 보면 종이책같은 질감으로 느껴지기도 해서요

 

보통 이북기기를 눈에편한 스마트폰이나 패드 대용으로 생각하시고 구입하시는

분들 이 구입하자마자 충격받을정도로 실망을 할수 밖에 없는 기기이고

그런대용으론  절대 구입하시면 정말 돈생각 날거에요

스마트패드 류와는 아예다른 기기라고 생각하고 구입하셔야...

 

전 7인치와 10인치 컬러 모델 가지고 있는데

만화책도 편한건 갤럭시패드가 편하지만

10인치 이북으로 보는것도 선호 합니다..옛 종이책 보는듯한 감성이라서요 

WR
2024-04-01 08:04:3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러면 전자잉크 이북은 백라이트가 아예 없는건가요?
밤에 누워서 불 끄고서 볼 수는 없는건가요?

1
2024-04-01 08:47:38

백라이트 있긴합니다. 되도록 독서등 같은걸 이용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제가 최근 2~3년사이 

어두운 환경(플젝으로만 생활) (폰 패드)로 눈이 심하게 노안까지 온듯해서

주변 조명키는거랑 끄는거랑  차이가 심하다는걸 느껴서요.

 

컬러모델은 액정이 어두운 편이라 라이트 키고 사용하기는 합니다.

라이트를 안키는건..ㅋㅋ 종이같은 질감? 감성을 더 느끼고 싶어서이기도 ㅋ

뭐 lcd같은 소자뒤에서 직접광을 때려주는게 아닌

테두리로 라이트 때려주는거라 뭐 눈에 부담은 많이 줄긴 하겠죠

일반적인 lcd액정하고 비교 하면요

 

 

WR
2024-04-04 08:53:36

설명 감사합니다! 실물을 직접 못봤더니 실제 어찌 구동되는지를 몰랐는데 덕분에 대부분 해결됐습니다!

1
2024-03-30 08:36:25

오닉스 팔마 휴대성에서 딱 맘에 들던데 가격이 사악해서 손이 안가네요. 20만원대만 되어도...

WR
2024-03-31 08:12:57

뭔가하고 찾아봤는데..

어억후 거진 40만원대네요. 6.13인치인거죠? 13인치인가하고 잠깐 햇갈렸네요.

그래도 가격이 쎄긴 하네요...
저 가격에서 다른 부품들 빼고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만은 가격이 과연 얼마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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