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놓고 욕먹고 있습니다...ㅋ

 먼저온사람 알수잇는 방법중 하나 같은대요 

캐리어에서 뭐 꺼내는 척 해보세요. 

캐리어 줄 세워놓는 것 극혐합니다.

단체여행 가이드들이 시작 한 일인데 욕 먹을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줄 서있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캐리어 안 가지고 갈 때는 무시해 버리고 그냥 들어갑니다. 

이거 네일동에도 매번 비난하는 글
올라오던 이야기^^
요새는 카페 규정 강화되서 어글리 코리안
저격글이 금지인걸로 알아서 언급이 안되는듯하지만요. 아니었으면 네일동에서 욕 듣고 계셨을 수도ㅎㅎ

젊은분 마인드라면 늦게와도 카운더 열리자마자 잽싸게 맨앞에 서있으면 그게 공정인가본데 그건 안꼴보기 싫은가 몰겠내요..ㅎㅎ 보통 사회적인 통념은 일찍온 사람들이 먼저 우선권이 있지 않나요?

 저도 대부분 다 저렇게 해서 저게 국룰인줄 알았는데, 저게 욕 먹을 일이라는 건 처음 듣네요. 

캐리어 줄세우기가 무슨 불편을 초래할까요? 짐만 두고 사람은 사라진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패키지여행에서 가이드가 자기 고객 짐들을 저렇게 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항공사에서 체크인 데스크를 지정해주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개별 승객이 크게 불편할 일은 없구요. 단체고객이 개별로 체크인 하는 경우라 해도 결국은 나보다 일찍 와서 일찍 수속하는 건데 무슨 불편함이 있을지.
지방에서 인천공항 갈 때에는 체크인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네, 다섯 시간 전에 도착하는 일도 많습니다. 국적기는 상시 체크인이 가능하지만 외국항공사라면 카운터 열릴 때까지 짐 다 들고다니는게 쉽지 않습니다. 캐리어 줄 세워놓고 근처 자리에서 좀 쉴 수도 있는 일 아닌가요? 시간 딱딱 맞춰 갈 수 있는 수도권 분들 보시기에는 좀 경우 없어 보일라나요?
체크인 말고 탑승구에서 캐리어 줄세우기는 본 적이 없는데 딱히 그래야 할 필요가 없어서 그렇겠죠?

뱀발) 캐리어 줄 세우기 처음 본게 수십 년 전 방콕에 새벽 도착, 짜두짝 터미널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하는 캄보디아행 버스 탈 때였습니다. 몸도 편하고, 새치기 걱정 없이 도착한 순서도 보장받을 수 있어서 좋기만 했는데...

뱀뱀발) 사람 일이란게 혹시 모르는 불편함이 있을지 모르니 알려주시면 감사한 일이죠.

캐리어 줄세우기 이거 한국이랑 일본만 있는거에요.
다르게 생각하면 안훔쳐간다는 사회적 윤리관이 확고한 두나라만 가능한거죠.
부일 여객선에선 편하던데요. 캐리어 줄세우기 없으면 거의 2시간 서있어야 하거든요. 이건 한일 모두 공통이에요.

저도 예전에 마카오 공항에서 일찍도착해 대합실에서 기다리다가 창구 열리는거 보고 체크인하러 갔더니 앞에 단체관광객 캐리어가 한 50개 놓여 있더군요.  그때 좀 짜증이 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비행기 보딩할때도 캐리어를 줄세워 놓으시더라고요.  비행기 자리는 다 지정되어 있는데 굳이 저렇게 까지 하는지 좀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식당에서 대기 순번 받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이게 z세대가 많은 커뮤나 여행 전문 까페애선 욕먹고
우리 디피 나이대 커뮤에선 왜?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그렇게 꼴보기 싫으면 슬쩍 캐리어 순서 바꿔놓으면 바로 해결될텐데요.. 안 들키면 먼저 온 사람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고, 들키면 누가 안 보는 사이 순서 바꿀까봐 사람들이 줄을 설테니.

체크인 카운터 오픈전이면 이게 국룰 아니었나요? 그렇게 욕먹을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음... 요즘은 이런게 꼴불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이런저런 욕 덕분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겠군요 

근데 이건 진짜 제가 너무 민감한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싱가폴이나 말레이지아 같은 곳에서 저렇게 새워놨다가 누군가가 나쁜 마음 먹고 저 안에 슬쩍 마약같은거라도 끼워놓으면 큰일 나는거 아닌가요? 

오래전에는 종합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면 접수창구에 진칠권으로 줄을섰었죠.^^
그리고는 대기석에 앉아기다리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기걸로 슥~순서를 바꿔놓고 가는데, 숫기없는 까만교복학생이던 저는 아무말도 못했네요.^^;;

서있는 것도 운동이니 캐리어 앞에서 서 계세요.
이미그레이션 줄에 카트 끌고 오지 마라고 해도 끌고 오는 사람들. 한국인이더군요.

 아니.....이게 왜............

카트 세워두고 놀러갔다 오는것도 아니고 바로 앞에 있는데 욕먹을 이유가 있나요
단편만 보고 욕하는 사람이 욕먹을 짓 하는거죠뭐
건강상 서있기 힘든 사람도 있고, 사람 많은데 알박기 한것도 아니고 아무도 없는데 말이에요
하지말라는 안내 판넬 없으면 규정 위반도 아니니 창구 열리면 당당히 캐리어 끌고 미소 한번 띄워주세요
안전한 비행되시길

태국은 슬리퍼 줄서기도 하던데...

캐리어 줄서기 자체는 편하고 좋은 룰인데, 악용하는 일부 얌체들 때문에 욕을 먹는 거였네요.

이거 실제로 싸움이 많이 납니다.
스니커 좋아해서 인기스니커 발매일에 밤새 줄서보신분이라면 아실거에요.
1번으로 줄을선 사람이 명단을 작성합니다.
밤새 밖에있으면 추우니 1번만 줄을서고
나머지는 좀 피해있는거죠..
말하자면 이 명단에 작성된 순서가 줄이라는겁니다. 하지만 뒤늦게 온 사람이 이명단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새로 줄을 서버립니다.
줄이 두개가 되는거죠.. 이때부터는 싸움 시작입니다.
공항 줄은 기분은 안좋더라도 큰 피해는 없으니
참으며 넘어갈지몰라도 자기가 가치있다고 생각되는것에서는 싸움이 날만한 문제라는겁니다.
그래고 이런방법의 줄서기에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본인이 안가고도 줄을 설수있다는것이요..
공정하지 못하다고 볼수 있다라고 생각이드네요..

누군가가......

캐리어를 밀어버리고 맨앞에 서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십니까?

저런 문화가 있는지 몰랐네요.
구역, 등급이 없는 콘서트를 가정해 봅니다.
제일 먼저 입장하면 가수 코 앞에서 관람 가능.
공연 한 이틀 전에 와서(물론 과장이죠. 논리만 설명하려는 겁니다.) 방석 하나 놓고 자리 비웠다가 입장 시작할 때 쑝 나타나서 내가 제일 먼저 왔다고 주장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항공사가 인정한 서열도 아니어서 아무 효력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