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꼬막식당'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심심해❤️입니다.
주말에 침대에 누워서 장사의 신 유튜브를 조금 봤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더군요.
특히 평소 꼬막을 좋아하던 저에게 '꼬막식당' 편은 꼭 한번 가보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해 첫 출근 후 사무실에서 대표님과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오늘 첫날인데 뭐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나?" 하시길래 "형님! 주말에 쥑이는데 하나 발견했는데 함 가실까요? 10분 거리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둘이서 바로 출발 했습니다.
도착하고 입구를 바라보는 순간... 이미 테이블은 꽉 찼고 밖에 40여명이 대기하고 있는걸 보고는 많이 놀랐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ㅎ
어찌되었든 이왕 왔으니 기다리기로 합니다.
11시 40분쯤 이름과 메뉴를 써놓았는데 1시 10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세팅이 다 되어있어서 바로 식사를 시작 했습니다.
일단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밥 두공기를 순식간에 먹었네요ㅎ
꼬막이야 우리가 다들 아는 그 맛입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비벼먹는 꼬막비빔밥이죠.
다만 반찬 가짓수도 많고 비빔도 맛있고 꼬막 상태도 참 좋았습니다.
반찬까지 싹 먹고 왔습니다ㅎ
그런데 알바분들 얼굴에 피곤함이 그득하네요. 다들 바빠서 정신도 없고ㅎ
손님들과 눈 마주칠 생각도 못하는게 보였습니다.
뭘 주문하면 후다닥 와서 그냥 놓고가기 바쁘고 알바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할 틈도 없었습니다ㅎ
아무래도 조금 유명해지니 여러가지 부작용도 생기는듯 합니다.
웨이팅 하시는 분들도 이런저런 불만이 많으시더라구요.
일단 저는 유명세가 조금 빠지면 나중에 다시 가서 이번엔 간장 정식으로 한번 더 먹어보려고 합니다^^
가까운곳에 유명한곳이 하나 생기니 좋기는 하네요.
연말에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인사도 못했었네요.
아무쪼록 DP 모든분들 올해도 건강하시고 바라시는것들 다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열심히 새로운 소식들 많이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시간과 행복과 즐거움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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