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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디즈니 인어공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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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1:00:26

저도 인어공주 실사판의 흑인 주인공에 대해 찬성하진 않습니다만

디피안에서 이루어지는 논란에 대해 몇 가지 첨언하고자 합니다.

 

우선 최근 디즈니 주가하락에 대해 인어공주 실패우려나 다른 시리즈물의 실패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사실 디즈니는 최근 2년여동안 심각한 힘겨루기에 이은 법정다툼 중입니다.

 

기사는 링크 참조하시고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1172760

 

간단하게 공화당 디샌티스 주지사의 플로리다 주 내에서 성 정체성 교육과 관련한 

법안을 두고 보기 디즈니가 드물게 주정부와 대립각을 보이다가 주정부가 세금 혜택을 취소하자

디즈니가 플로리다 주를 상대로 고소를 시전했고 이에대해 주정부는 맞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디즈니월드가 누려왔던 세금혜택에 대해 취소가 되면 디즈니로서는 큰 손실을 볼 수 밖에 없고

이 뿐만 아니라 기업이 정치/사회 이슈에 대해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최근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년여간 진행되어왔던 이런 이슈에 비하면 디즈니나 주식시장에서 인어공주 논란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인터넷 밈 정도로 인식되고 있을뿐 입니다.

 

그리고 일명 피씨"질"로 폄하되는 인어공주의 흑인 여주인공 기용이 상업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좋은 선택은 아니겠지만 사회적 이슈를 정면 돌파하는 디즈니의 기업 모습이 의미있는  행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전 CEO에 이어 돌아온 밥 아이거가 주정부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는 등 더 강한 행보를 보이고 있고 

최소한 기업이익보다는 경영이념이 더 중요하다는 임직원들과 주주의 동의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펄퍽의 대지에서 왕룽을 백인이 연기를 하고, 태국 왕도 율브리너가 하는 화이트 워싱의 시대에서

흑인, 아시안의 스테레오 타입 연기의 시대를 거쳐 흑인이 아카데미 주연상을 받고 

기생충에 이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까지 아시안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가고 있습니다. 

 

슈렉에서 피오나 공주가 우리의 편견을 깨뜨려 줄때 피씨질로 폄하하지 않았듯

이번에도 영화를 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지난친 피씨가 영화를 망칠 가능성은 있지만 지나친 피씨질 폄훼는 사회적 생각의 깊이를 

의도적으로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이번 이슈는 저 스스로도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거부감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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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Updated at 2023-05-26 21:06:55

개인적으로는 뭐라도 바꿔보려는 소위 pc질이 '나랑 무슨 상관?', '나만 아니면 돼'라는 개인주의 -> 이기주의 의식이 팽배한 요즘의 의식보다는 그래도 낫다 봅니다

6
2023-05-26 21:05:47

".. 지나친 피씨질 폄훼는 사회적 생각의 깊이를 의도적으로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24
Updated at 2023-05-27 20:34:45

레거시라는 말이 있죠. 지금의 성인들에게는 애니 인어공주는 하나의 레거시로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추억으로 존재하며 때때로 꺼내보는 자그마한 기억의 잔재입니다.

 

지금의 소동은 그것을 전혀 생뚱맞은 그림으로 덧칠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거부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어공주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시도였다면, 그렇게 새롭게 창조된 세계에서는 주인공이 백인이든, 흑인이든 더 나아가서 외계인이라도 관객들은 별 거부감없이 받아들였을 겁니다. 

 

지금의 디즈니는 과거 유산을 꺼내 덧칠만 다시해서 내놓는 게으른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구태의연한 프랜차이즈 기업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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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3:41:48

레거시=기존 질서=기득권=보수
최근 전세계적인 신보수(극우화) 경향이 이번 인어공주 사태로 잘 드러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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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26 21:12:06

어떤 방향에서 보든지 <지나친 pc질>이 <피씨질 폄훼>보다는 세상을 이롭게 한다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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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1:15:16 (49.*.*.19)

예로 드신 슈렉은 다른듯 합니다.슈렉의 피오나 공주처럼 인어공주도 각색을 새롭게 한다거나 다른 늬앙스로 표현했다면 신선한 시도에서 오 놀랍다 새롭네 그래 이런게 바로 새로운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부분에서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인어공주는 기존의 자사 애니메이션을 실사로만 바꾸었기때문에 논란이 크다고 봅니다.슈렉의 피오나는 드림웍스의 새로운 캐릭터구요

2023-05-26 21:17:22

막줄이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그’ 영화 제작과 상영을 통해 우리 자신의 민낯을 보게 되었죠
플로리다주는 참 여러 가지로 사람 살기 어려운 동네네요 진정한 pc‘질’의 동네입니다

10
2023-05-26 21:19:12

흑인이라서 문제인게 아닌것으로 아는데요. 공주가 몰입이 안되서...공주는 꼭 이뻐야하는것이냐? 라고 하신다면 답하기 궁색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한 눈에 반한다는 설정이라면 좀...

2
Updated at 2023-05-26 21:29:13

본문 주제하고는 다른 얘기일 수 있겠으나..
피오나 공주가
시작부터 오우거임을 내놓고 다녔던건 아니였습니다.

4
2023-05-26 21:41:44

뭔가가 이런저런 이유로 싫은 거야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거지만,

대놓고 누구누구는 못생겼다고 말하는 건 굉장히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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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26 21:58:00

기생충,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슈렉과 인어공주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은 억지로 여겨집니니다.

기생충,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슈렉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왜 인어공주에 대해 비판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도 인어공주에 대해 불편한 느낌이 있으셨다고 하셨는데 부정한 것으로 치부하기 전에 왜 그런지 한번 파보시면 하네요.

11
2023-05-26 22:01:28

 흑인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공주의 이미지가 아니라서 싫어하는겁니다.

3
2023-05-26 23:43:10

그런 고정 관념을 깨자는 것이 PC죠.

13
2023-05-26 22:04:27

 기업도 내부사정도 있고 영업 전략도 있고 또 사업전략도 있고 철학도 있고 그러겠죠.

하지만 소비자도 소비자의 권리가 있는 거니까요.

기업과 소비자는 한쪽이 일방적인 희생을 하거나 혜택을 입거나 하는게 아니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업은 매력있는 상품을 만들고 제공해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비자는 자신이 얻은 만족감의 댓가로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공생의 관계가 되는 거죠

이들을 연인이라고 가정합니다.

둘은 서로 가끔 투닥거리기도 하고 또 가끔 양보하기도 하고 배려해 가며 잘 지냅니다

서로는 상대에게 꼭 필요한 존재 입니다

그런데 어느 한쪽이 일이 잘 풀려 돈을 많이 법니다

차도 좋은 것으로 바꾸고 집도 큰 것으로 새로 삽니다 

헌데 어느날 부터 그사람이 상대에게 조금씩 무례해지기 시작 합니다

그런 행동이 달갑지는 않았으니 조금씩 불만을 토로하며 참았는데

급기야 자기 철학이 달라졌다고 모든걸  다 자기한테 맞추라고 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그 달라진 철학이 일부는 맞는 부분도 있고 일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이해를 못하는 것은 너의 공부가 부족한 때문이라며 강요를 합니다

그러면 그에 대해서 무조건 다 공부하며 따라야될까요?

인어공주는 오랜 침체에 빠진 디즈니를 끌어 올려준 보물 같은 영화입니다 

 디즈니 최고 르네상스를 만들게 되는 출발을 알린 영화였죠

작품이 워낙 매력있고 훌륭했던지라 수많은 사람들이 그 영화를 즐기고 

그 파생상품과 이미지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소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업이 마음대로 상품의 이미지를 바꾸겠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철학에 부합하는 모습으로..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런 그들의 행보를 온전히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기업의 행동은 너무도 일방적입니다

그럼 소비자들은 묵묵히 따르고만 있어야 하는 걸까요?

인어공주로 불거진 PC문제에 대해  조롱이나 비아냥,보이콧등을 보이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끼리 대립하게 되거나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소비자로서는 그것 밖에 할 게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뭐 우리가 디즈니 주주라서 경영권을 갖고 압박을 한다거나 감독을 마음대로 교체한다거나... 

그런 걸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의 방법으로 그들에게 컴플레인을 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는 (특히 현 시점에서) 좀 더 못되게 행동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디즈니는 세계최대의 미디어 공룡이고 

그 횡포가 도를 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제 디즈니가 우리 소비자 걱정해 준 적 있습니까?

항상 일방적으로 따르라고 했죠

전 오늘의 이 갈등이 무조껀 디즈니 망하고 파산해라 라고 의도하는 건 아닐겁니다

뭐 이렇게 불만을 이야기하고 도를 지나친 상품에 대해서는 보이콧도 하고 

그러다 보면 접점을 찾겠지 ..

우리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짓은 앞으로는 좀 덜하겠지..

하는 마음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디즈니야 내사랑 스타워즈는 꼭 토해내라

 



 

6
2023-05-26 22:04:36

둘다 안 좋은 걸 두고, 그래도 A보다는 낫잖아라는 게 어떤 설득력을 가질까요?

15
Updated at 2023-05-27 09:37:46

뭐든 과하면 문제가 터집니다
그동안 디즈니 행보가 상당한 피로감을 낳고 있고
그게 터지기 시작 한거죠
슈렉의 피오나 공주와 인어공주는 전혀 동의되지
않는 예 입니다
저도 페미니즘을 지지 하고 보다 사회가 다양성을
넓히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 하지만 강요할수는
없는 것이죠
마블 라인 스타워즈 라인이 왜 망했다고 평가 받는
것 중 가장 큰 문제가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4
2023-05-26 22:09:28

기생충 에에올같이 멋지게 새롭게 창조한 이야기는 경탄을 자아내지만 기존 IP에 지맘대로의 덧칠은 게으른 교만일 뿐입니다.

3
2023-05-26 22:30:09

엄밀히 말해 인어공주는 PC의 문제가 아니죠…

1
2023-05-26 22:53:17

인어공주 따위는 관심없고
이제 소유한 스튜디오를 하나씩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2
2023-05-26 22:56:05

저 플로리다 소송도 결국 디즈니가 PC질 오버하다 밉보인거죠.

3
2023-05-26 23:42:01

네. 본질은 같습니다. 유치원에서 초등3학년 학생에게는 성정체성교육을 하지 않는다는 법을 디즈니가 반대하는거죠.

6
2023-05-26 23:19:44

디즈니가 강제력이 있는 정부나 권력 기관도 아니고 자본주의 기업중에서도 거의 악질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자본주의적인데 (사실 플로리다 논란도 그냥 파워게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뭔놈의 PC를 강요하고 있다는건지 모르겠고 (오히려 반대라면 모를까) 영화는 산업인데 그렇게 보기 싫으면 그냥 안봐서 망하게하면 되는거지요. PC면 대박이라 그 짓한다는 주장들도 어처구니가 없고.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들과 오페라 무대들을 보더라도 '원작 그대로' 아니 '원작에 충실하게라도' 연출하는 경우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메트 정도?). 인물들의 성별, 인종은 말할 것도 없고 시대와 장소도 상식을 깰 정도로 변화를 시도합니다. 그러한 변주와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접근이야 말로 예술의 본질인데 디즈니 작품의 특정 버전 하나가 무슨 신주단지라고 이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을 막아내며 쌩욕을 퍼붓는지 모르겠네요.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가 떠오르더군요) 그렇게 좁은 소갈머리로 무슨 영화를 봅니까.


이젠 여기서도 흑어공주니, 물고기닮아 뽑혀느니 하는 개소리가 거리낌없이 나오지 않나, 영화 여주인공은 예뻐야지~, 예쁘지 않으면 볼맛이 나나 운운하는 쉰내나는 소리가, 그래도 영화관련 사이트라는 DP에서 부끄럼없이 나오는 것 보니 노인정 다됐구나 하는 자괴감도 듭니다.


뭐 혼자들 분노를 하건, 저주를 하건 그나마 상관없는데 제발 자녀들이나 주변 아이들한테까지 이상한 가치 전파시키지나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나 본인 아이들이 이런 얘기들으면 좋겠습니까.  (DP에서 봤던 표현 그대로)

"영화배우는 예뻐야해. 넌 못생겼어."

"사람들이 널 안보면 눈이 정화가 될거다"

 

2
2023-05-26 23:26:54

재해석과 실사화를 구분해야죠

인어공주를 재해석할거면 제대로 바꾸든지요.....

5
2023-05-26 23:43:50

본문에도 있잖아요 플로리다 정부와 어린이 성정체성 교육 문제로 디즈니가 싸우고 있다고요. 그래도 디즈니에 PC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1
Updated at 2023-05-28 20:13:51

남들이 들으면 pc가 나치즘인줄 알듯.

'정치적 공정성' '정치적 중립'은 현대 사회관념의 근본이고, 대부분의 선진 정치방향의 흐름이기도 합니다. 무슨 'pc'가 들어가면 되게 특별한 '가치를 주입'하는건줄 아시나봅니다. 

디즈니에 pc가 없다고 생각하냐고요? 있으면 왜요? 있으면 안되나요?

애플도 수장이 동성애자고, '성적차별, 편견'을 거부한다'고 말하는데, 정형적인 pc주의의 일종이죠. 그런데 왜요? 그럼 안되는건가요?

 

세상이 극단적으로 가고가고 가다보니, 이젠 'pc주의'도 무슨 '묻으면 안되는 어떤 것'으로 여기는 시선이 등장하는 듯.?

Updated at 2023-05-28 21:01:18

"정답은 이거다" ㅋㅋ 닉부터 답이 나오네요.

'PC가 가치중립' 그건 님 생각이죠. 그걸 선민의식로 정답으로 생각하고 주입시키니까 문제요.

PC주의 자체보다 자신이 가진 사상을 성적 차별을 거부하는 정도가 아니라 강제로 주입하려는게 보이니까 반발하는거죠.

디즈니의 거절을 거절합니다.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1
Updated at 2023-05-28 21:38:44

pc의 뜻이 그거에요.;; 사전적 정의나 찾아보시고 '님 생각'운운하시면 될것 같고.

그게 우리 사회 정치 철학 근간이라는건, 다양한 '정책'들을 둘러보시면 알테고.

 

주입하니 선민의식이니 하는 말이야 말로 '님생각'이고.

님이 디즈니를 거부하니 뭐니는 님 뜻이니 님이 알아서 할일이고, 자본사회에서 '상품'을 거절하는것도 '고객'의 권리이니 누리시면 될것 같은데,

'디즈니에 pc가 있다' 는 사실이 무슨 '잘못'이라도 된듯 '그럼 pc가 없나요?' 되묻는 그 관점은 '월권'이라는것도 좀 아시고.

그냥 '소비자'로써 '구입을 거부'하세요. '디즈니'가 그렇게 한다는데, 'pc'가 사회 가치적으로 '그릇되거나 부도덕한것도 아닌데' '가르치려' 들며 왜  'pc 자체'를 문제 삼으시는지? 

2023-05-28 22:35:03

자기 이야기만 하지말고 여기 댓글들도 읽고 하세요. 

디즈니가 주장하는 PC가 그렇게 옳다고 생각되면 님 자식부터 유치원부터 동성애, 트랜스 그림책 열심히 읽게 하세요. 남에게 강요하지 말고,  

1
Updated at 2023-05-28 22:54:59

최소한 여기에 'pc자체'를 겨냥하며, 'pc가 있느냐 없느냐'를 공격 기준삼는 존재는 님 혼자라서요.

뒤에 줄줄이 나열한 언급에서 님이 얼마나 그런 것에 불편해하는지를 짐작하게 하는데, 일단 전 그런책을 남에게 읽으라고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만? 

그런 정체성 문제와 고민은 드러나지 않을뿐. 내 자식일수도 있고, 내 이웃일수도 있기에, 또한 바꿀수도 없다는 걸 '교육'을 통해 배웠기에, 저 같으면 그런게 있으면 '읽을수도 있다'고 여겨요. 내가 싫다고 없는 척 한다고 없는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전형적인 허수아비 공격이로군요.

뜬금없이 '니네 자식' 한테나..운운하는 그 관점은 꽤나 안타깝고요. 

2023-05-28 23:08:30
그런책을 남에게 읽으라고 강요하는 법을 디즈니가 찬성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끼어들지 말세요.

Updated at 2023-05-28 23:11:58

그렇군요! 아무튼 ok

4
2023-05-26 23:54:47

디즈니식 PC는 전혀 공감이나 동의가 안됩니다.
잘생기고 예쁜건 백인만… 이런게 무슨 PC라는건지

3
2023-05-27 00:03:29

선비질도 그냥이런생각도 있구나선에서 적당히해야지 혼자잘났어 너흰못났어하는 선비질은 씹선비질일뿐이죠.

3
2023-05-27 01:14:11

프차라서 추천은 드리지만..
영게 얘기는 프차에 안 넘어오면 좋겠습니다.
디즈니는 진보의 투사가 아니라 자본을 부풀리려 혈안이 되어있는 회사일 뿐입니다.

1
2023-05-27 08:57:14

예술과 문화를 즐기는 보통의 사람들이 다 전문적으로 의미를 해석하거나 예리한 눈으로 분석하거나 하진 않잖아요? 그냥 즐겨야 영화인데 이걸 제작배경을 파악하고 내가 어떤 입장에서 영화를 바라봐야하는가.. 이게 고민을 해야할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 인어공주는 안보기로 패스입니다

2023-05-27 09:42:08

흥행이 안되고있는걸보니 문제가있는 영화가 맞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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