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 저녁과 반주는 이걸로…

퇴근하고 저녁거리는 제주 흑돼지 삼겹살이랑
오늘 처음 오픈한 ‘수정방 전장’을 함께 기울였어요.
지난 2월 태국 여행 때 기내면세로 구입한 건데 그동안 숱하게 마셔왔던 수정방 보다 확연히 더 맛있네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매주 토요일까지 가게를 열어서 사대문 안의 행진에 가보지도 못하는데 반역자 용산 개고기새끼 덕(?)에 많은 분들 고생하십니다.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그래도 좋은 술 마시면서 와이프랑 중학생 아들이랑 나쁜 놈들 안주 삼아 씹으며 저녁 먹으니 스트레스가 좀 플리네요. 다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