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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늘도 끊지 못한 11연패..12/01 여배 페퍼저축은행 vs 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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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1 21:49:56

경기 전 김형실 감독이 사퇴한 10연패의 페퍼저축은행과 중위권 싸움 중인 도로공사..

경기결과는 누구나 예상하듯 도로공사의 승리였을겁니다..

역시 결과도 도로공사의 승리..

 

도로공사는 평소의 모습이었구요..

다만 2세트 3세트 상대팀을 좀 만만히 보지 않았나 싶을만큼..

3세트를 내주는 동안 범실이 연속되고 어수선 해서 한세트 내주기는 했지만..

다음 세트에서는 뭐 이내 제자리를 찾더군요..ㅋ

 

재미있는건 두팀의 외국인 선수들은 세터의 토스가 올라오면 강타 보다도 연타를 선호 합니다..

외국인 선수가 랠리 중에서 한방 강력하게 때리는 강타만큼..

내 팀이나 응원하는 팬들을 신이 나지만 연타로 들어가면 솔직히 맥 빠지는데..

그런 면에서 도로공사의 카타리나 건 페퍼의 니아 리드는 다소 아쉬웠던건 사실입니다..

두 팀의 감독도 그런 면을 아쉬워했구요..

카타리나는 변함없었던 반면 니아 리드는 오늘 경기를 보니 확실히 강타의 비중이 늘었습니다..

물론 수비가 안좋아 디그가 불안하니 세터의 토스도 역시 불안하고..

마냥 강타를 때릴수 없는 현실이 니아 리드 입장에선 아쉬울겁니다..

 

오늘 페퍼는 2세트에서 분위기를 잡더니 3세트를 가져오긴 했습니다..

물론 3:1 로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선수들이 경기를 대하는 집중력이 눈에 띄게 달라져 보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3:0 셧아웃 패 였는데 2라운드에서는 3:1 패..

이런 식으로 한세트씩 더 따와서 리그가 끝나기 전에 한번 정도 이겨주면..

그렇게 팀이 발전하리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 국대에 다녀온 이한비가 작년 시즌에 비해 많이 발전한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세트당 두세개씩 보여주는 호쾌한 후위 공격은..

국내선수의 후위 공격이 보기 드문만큼 정말 시원 시원 합니다..!!

주장으로서의 책임감도 눈에 보여서 더 열씨미 하겠지만..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응원합니다....

 

부디 페퍼저축은행이 연패를 끊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서명
무이_無異_평소와 다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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