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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이가 무사히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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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1 21:46:10 (223.*.*.27)

하교후에 아파트 단지를 계속 돌아다녔다고 하네요.
8살짜리가 집에 오기 싫어서 집 주위를 맴돌았다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와이프한테 공부 못해도 좋으니 너무 야단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 그거 우리 욕심이라고...
걱정해 주신 많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53
Comments
5
2022-12-01 21:48:36

제 딸도 8살입니다.

 

오늘 많이 추웠는데 아이 감기가 안걸렸기를 바랍니다.


3
2022-12-01 21:48:46

아이고, 정말 다행이네요!

5
2022-12-01 21:48:55 (218.*.*.229)

아이고 눈물나네요. 이 추운날. ㅠㅠ 1학년이면 아직 아가인데…. 무사하다니 다행이지만, 집을 들어오기 싫었단 말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2
2022-12-01 21:50:51

집에 무사히 와서 다행입니다.

2
2022-12-01 21:51:21

다행이네요.
걱정 많으셨겠습니다.
이제 8살인데 많이 아팠나봅니다.
꼭 안아주시길

2
2022-12-01 21:52:14

다행이네요. 애들, 부모 마음대로 안 되죠..
어린 것이 오죽했으면,
잘 보듬어 주세요.

4
2022-12-01 21:52:44

아이고......막 글을 올리려던 참이었습니다.

아이가 귀가했다는 글이 올라오질 않아서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혹시 무슨 일이라도??? 하고

심하게 걱정이 되어서 어찌 되었는지 다시 여쭈려 했거든요.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 꼭 안아주세요.

 

2
2022-12-01 21:52:48

8살짜리가 얼마나 맘이 아팠으면...

잘 보듬어주세요...

2022-12-01 2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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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21:54:08

다행 입니다.절대 혼내지 마세요 ㅎㅎ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주변 친구들 전화 번호는 몇개 저장 해두세요 ㅎ^^

18
Updated at 2022-12-01 21:55:12

무사히 돌아온 건 다행입니다만
1학년에게 공부를 다그치다니... -.-
아내 분과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셔야 할 거 같은데요....

2022-12-01 21:55:39

다행입니다
예전에 박노식씨가 아들 박준규랑 같이 나온 Cf가 생각나네요

개구장이라도 좋으니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7
2022-12-01 21:55:51 (222.*.*.51)

다행입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공부가 개한민국에서는 아직은 중요하지만 

조금더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가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
2022-12-01 21:57:03

아이구, 8살짜리가 얼마나 함들었으면 이 추운날 혼자 방황을 했을까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부모의 조언이 잘 먹히지 않습니다. 너무 늦기전에 아이(들)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부부가 충분히 상의하시고, 필요시 상담같은 것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쉽진 않지만 공부는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노력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더라구요.

3
2022-12-01 21:58:30

이제 초1인데ㅠㅠㅠㅠ

 

제가 다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분과 잘 얘기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덜어주세요.

2022-12-01 22:07:41

추운 날씨라 더 걱정스러웠는데 돌아왔다니 참 다행입니다. 

2022-12-01 22:07:42

아후 다행입니다 원글에 댓글 달라다가 어설픈 해결책 내놓을까봐 지웠는데요 

넘 다행입니다

Updated at 2022-12-01 22:11:24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걱정했습니다. 다행입니다.

아이가 상심이 컸던 모양입니다. 아무 말도 마시고 꼭 안아주세요. 아내분과는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찾아오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하면 되는 것이더라고요.

Updated at 2022-12-01 22:11:00

공부머리는 유전이라...

저는 저희딸에게 아예 공부는 기대하지 않네요

2022-12-01 22:10:57

제 큰아이도 내년에 8살인데...얼마나 조마조마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자녀분이 육체도 정신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비라겠습니다

12
2022-12-01 22:11:17

개인적인 생각을 적겠습니다. 

아이를 때리고 굶기고 가학행위를 하는것만 아동학대가 아닙니다.

정서적인 학대도 아동학대 입니다. 고성, 폭언, 욕설도 정서학대에 포함 됩니다.  

아이를 안아주시고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감싸주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10
2022-12-01 22:22:54 (116.*.*.163)

아동이 집들어오기 싫어서 배회할정도면 아동과 양육자 모두 전문상담센터 조력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공부스트레스 뿐만아니라 학교 친우관계 부모관계 부부관계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여요

2022-12-01 22:24:33

제 딸도 8살, 초1이에요.
집에 잘 올거라고 믿고있었어요.

3
Updated at 2022-12-01 23:53:52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글을 확인했는데 안보여서 걱정되었는데 다행입니다만 늦게 들어온 이유를 보니 또 다른 걱정이 되네요. 집마다 상황이 다르고 부부가 교육에 대해서 한 목소리를 내면 좋겠지만 당장 아이에게 아빠는 전적으로 자기를 이해하고 편이 되어주는 사람임을 알게 해주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드네요.

2022-12-01 22:33:25

아이고 다행입니다..

2022-12-01 22:38:31

정말 다행입니다.

2022-12-01 22:47:24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 꼬옥 안아주세요. 8살이면 아직 아기인데 얼마나 스트레스가 있었을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2022-12-01 22:49:18

다행이네요

8살 인데  그랬다면  나름 생각이 많고 깊은 아이네요

너무 잔소리 하지 않아도  스스로 생각하고  잘해 나갈 것 같아요


 

12
2022-12-01 22:49:42

부모가 공부를 잘했으면
자식도 대부분 공부 잘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부질없는 희망입니다
부모의 욕심에 아이가 이 추위에 얼마나 무섭고 추웠을까요?

아내분과 진지하게 상의해보세요

4
2022-12-01 23:06:14

너무나 다행스럽구요.
8살 짜리가 집에 들어가기 싫었다는 건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아이와 부모님을 탓하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가 그만큼 대차다는 얘기고
그런 아이에게 다그치거나 혼내는게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어쨋든 다행입니다.^^

2022-12-01 23:13:26

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다가
늦게 들어온 이유를 보고 울컥했네요
이 추운 날 ...
저도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정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2022-12-01 23:17:58

상황을 전부 다 알 수 없지만 생각보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았나보네요....ㅠ.ㅠ

이 추운날 단지를 맴돌았을정도면...ㅠ.ㅠ

부디 아내분도 따님도 서로 마음이 잘 풀어지길 바라겠습니다....


2022-12-01 23:33:00

다행이네요.

2022-12-01 23:46:03

추운 날씨에 정말 다행입니다.

2022-12-02 00:09:55

다행입니다.
아까 본 글에는 댓글 달기가 조심스러워서 별일 없기만을 바랐습니다.

2022-12-02 00:17:06

정말 다행입니다만, 초1부터 이런 일이 발생하면, 고학년 가서는 정말 큰일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면... 어차피 미치도록 할 공부일텐데.. 지금 나이에서는 조금 덜 시키셔도 괜찮으십니다.  

7
2022-12-02 00:49:41

지인의 어린 자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주변 사람들이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건강 그리고 존재 자체가 소중한 것이죠. 공부요? 그거 아무 것도 아닙니다.

6
2022-12-02 01:09:37

엄마만 있는 집에 들어오기 무서워서 아빠 퇴근할때까지 방황한 것 같은데...
부인이랑 많은 대화를 하셔야 할듯요

1
2022-12-02 01:34:58

공부해서 성공시키는게 가성비 떨어지는 노력입니다.

옛날엔 괜찮았어요.
요즘은 아닙니다.

Updated at 2022-12-02 01:54:04 (116.*.*.249)

아이가 어릴수록 나타나는 현상은 부모 그 자체 입니다 문제를 아이에게서 찾지 마세요

2022-12-02 02:25:19

다행이네요
마음껏 놀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은
어른들의 잘못인듯 하여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뭔가 그래도
좋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2022-12-02 02:47:04

그러잖아도 아까 그 글 보면서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잘 다독여주세요. 

1
2022-12-02 04:29:46

너무다행입니다. 

그런데

아이와 가족모두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듯합니다. 

일회적 이벤트가 되길 저도 빌어보지만

아마 아이는 서른이 넘어도 오늘을 기억 할거에요

1
2022-12-02 05:48:39

초등 교육과정이 원래는 1학년때 가서야 한글 제대로 배우는거였죠...

 

너무 먼 미래를 보고 어린 나이의 하루를 희생하는건 아닌가 한 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으십니다

 

8살에게 1년은 인생의 12%나 되는 시간입니다.

자아와 의식을 서너살 쯤 때 부터 제대로 가진다 생각하면

 

아직 인생이 뭔지도 인지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너무 미래만 보게 하시는것은 아닐런지요

2022-12-02 06:09:20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기도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ㅠㅠ

2022-12-02 06:36:27

휴..정말 다행이네요.
아이와의 문제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2022-12-02 07:14:04

아이고…. 별일 없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전글 보고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잘 돌아와줘서 고맙습니다.

1
2022-12-02 07:38:16

이번 주말은 아이와 오롯이 시간을 보내 보세요.
아빠와 아이만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겁니다.

2022-12-02 08:57:57

아무말 없이 아이를 1분정도 꼬-옥 안아주세요~

아이의 마음이 내마음으로 전달되게 

2022-12-02 11:07:26

어제 글 올라온거보고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1
2022-12-02 11:08:48

공부 억지로 시킨다고 절대 되는게 아닌데...

그렇게 공부를 시켜서 잘하면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인서울급 되야합니다..

1
Updated at 2022-12-02 16:10:09

죄송한데 초등학교1학년에게 어떻게 다그치셨길래...

공부도 다 때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언어폭력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머리가 커지면 ...

2022-12-02 21:30:49

정말 다행이십니다
걱정 많이 했네요~
배우자분과 대화 잘 나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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