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잠을 푹 못잡니다. 나이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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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31:22
대략 12시쯤 잠자리에 듭니다.
뒤척이지도 않고 바로 잠드는 편입니다.
문제는 2시간 정도 자다 깹니다.
시계를 보면 2시무렵이면 꼭 깹니다.
혼자 자다보니 외부 요인은 없습니다.
근데 더 큰 문제는 깼을때 비몬사몽이 아니라 푹 잔 느낌으로
정신이 맑아요. 그러다 보니 다시 잠을 청하는게 어렵습니다.
아. 일어 나면 항상 오줌이 마렵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정신이 확 깨는거 같긴합니다.
오줌 마려운게 문제인가 싶어 10시이후엔 물도 안마실려고 합니다.
그담엔 다시 폰을 보거나 tv를 켭니다.
그렇게 5시나 6시쯤 되면 다시 잠이 옵니다.
잠을 청하면 바로 잠들고 7시 40분쯤에 알람소리 듣고 일어납니다.
이게 저의 잠입니다.
출근전에 항상 샤워하고 집밖을 나서면 피곤하지도 않고 멀쩡합니다.
이런패턴이 2년반쨉니다.
잠이 모자란게 누적되어 나중에 문제가 될지 걱정이네요.
정신적으론 50다된 나이에 스트레스 없을린 만무합니다.
누구나 다 겪는거니.
술마시면 술기운에 아침까지 푹잡니다.
푹 자고 일어나서 느끼는 숙면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네요.
정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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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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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때문에 깨시는게 맞는 것 같구요
병원을 가보셔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