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네요
딱~~ 저의 감정이네요
아버지가 살아계시지만 큰 아들인 저의 나이가 50이고 저도 가정도 꾸리고 손녀까지 있는데
아버지가 저의 이름을 불러준 기억이 전혀 없네요
따뜻하게는 고사하고 그저 큰 아들인 저의 이름을 불러준 기억조차 없으니...
평생을 한량처럼 술만 좋아하고 가족 돌봄에는 너무도 무책임한 아버지
팔순의 나이에도 하루도 빠집없이 술에 취해있는 아버지
자식들이 작은 용돈이라도 챙겨드리면 어느새 술로 다 탕진해버리는 아버지
가정을 돌보지 않은 아버지가 원망스럽지만
제가 딱 김영철씨의 독백 처럼 아버지 때문에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바보소리 들으면서도
술을 멀리하고 나름대로 언제나 성실하게 살아왔네요
아버지에게 감사해야 하는 건지............ 인생은 참 어럽네요
영화 똥파리가 생각납니다
톰 크루즈 아버지도 저런 식이었다 하더군요
매그놀리아에서 진정성 잇는 연기가나왓드랫죠
또 더 경악할 사람은샤를리즈 테런 애비입니다성추행도 했다는 거 같군요술 먹고 난동 장난 아니었는데부인 손에 죽었죠그 때 옆에서 샤를리즈 테런이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런이 몬스터에 혼신을다햇습니다. 아무리 겉으로 화려해보여도그 속은 누구도 모릅니다
그때는 꼭 아빠라고 불러보고 싶다는 말이 되게 슬프네요.
저도 비슷한데.. 가끔 꿈에 아버지가 나오네요. 살아계시긴 한데...
장례식때나 뵙겠지요 ㅎ
저도 사정이 생겨 아버지와 중학생이후 연락을 안하고 지나다 보니 돌아가신다면 가서 인사라도 해야하나 싶긴하네여. 미움도 그리움도 없는 아무감정도 없어서..참그러네여
글 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네요
딱~~ 저의 감정이네요
아버지가 살아계시지만 큰 아들인 저의 나이가 50이고 저도 가정도 꾸리고 손녀까지 있는데
아버지가 저의 이름을 불러준 기억이 전혀 없네요
따뜻하게는 고사하고 그저 큰 아들인 저의 이름을 불러준 기억조차 없으니...
평생을 한량처럼 술만 좋아하고 가족 돌봄에는 너무도 무책임한 아버지
팔순의 나이에도 하루도 빠집없이 술에 취해있는 아버지
자식들이 작은 용돈이라도 챙겨드리면 어느새 술로 다 탕진해버리는 아버지
가정을 돌보지 않은 아버지가 원망스럽지만
제가 딱 김영철씨의 독백 처럼 아버지 때문에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바보소리 들으면서도
술을 멀리하고 나름대로 언제나 성실하게 살아왔네요
아버지에게 감사해야 하는 건지............ 인생은 참 어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