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맛집찾는 노하우라던가 있을까요..?

맛집은 고르고 골라도 성공률 50% 수준입니다.  최종적으로 내 입맛에 맞아야 하니까요.

전통의 맛집도 여행인구가 많아지면서 창렬하게 된곳이 많고요. 

맛집정보는 블로그가 광고로 도배가 된 이후,  유튜브로 넘어간지 몇년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가볼까 하는 지역  네이버지도에서 음식점 검색한 이후 일단 점수를 본 이후

메뉴와 포스를 보고  그다음 블로그로 최신상황 확인합니다.

완전 모르는 지역이면 관공서 주변 (구청, 군청등) 음식점이 맛있습니다.

저는 요즘은 유튜브로 검색을 합니다.
유튜브 에서 추천 받은 식당을 네이버 에서
다시 검색을 해서
후기등을 참고 해서 선택 합니다.

맛있다는 집 찾아 일부러 멀리가면 대부분 기대치가 높아서 인지 당첨 확율이 낮더군요. 제 경우는 집에서 가까운 곳 위주로 다니고 주변에선 먹기 힘든 특이한 메뉴는 한 번씩 먹으러 다닙니다. 여의도와 같이 돈이 도는 지역은 특성상 유명음식점 분점이 많고 노포도 꽤 되서 맛집 찾기 효율적이죠. ^^  

일단 sns에서 인기 있다는 곳은 거릅니다. 이런 곳은 웨이팅이 길기 마련이죠. 웨이팅이 길어지면 둘 중에 하나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짜증난 상황에서 음식을 먹게 되거나, 이 만큼 기다려서 먹었으니 맛있을거야 같은 객관적 평가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입니다. 그래서 일단 거릅니다.

특히 인스타 갬성이 들어간 집이라면 더더욱 거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입니다. 위생이 기본적으로 갖춰진 집은 음식에 있어서도 기본 이상은 해 낼 확률이 큽니다. 반대로 아무리 맛있어도 위생이 안좋은 집은 거릅니다.

그 다음은 친절도입니다. 많은 친절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메뉴판'에 없는 것 요구하면 거기서부터 진상이라고 판단하고 아무리 아쉬워도 메뉴판에 없는 것은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많은 친절? 그런것 바라지도 않습니다. 

손님이 들어왔으면 인사 정도는 하고, 물병이라도 갖다주며 뭐 드시겠냐고 물어보는 집 정도는 가야죠.  

이곳 DP에 길선자님 수행기를 참고합니다.
요새는 코로나 여파로 폐업한곳도 많아서 그냥 아는곳 위주로 갑니다.

저는 구글 평가도 꼭 참고를 합니다.

구글 단점이라면 점포 현행화 안된 경우가 가끔씩 있습니다.

맛집 어플 참고 하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블루리본 망고플레이트 푸딘코 등등
물론 신뢰하지 못할 곳들도 있지만 그래도 평타는 칩니다.

좀 큰 싸이트들의 갤러리 게시판에 들어가서 맛집 사진 올려놓고 평가한 글들 읽고 참고합니다.
광고성 글들 없고 솔직한 후기들이라서 대체로 믿을만해요.

 dP에서 찾은 맛집은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저도 여행지에 가면 어디가 맛있을까, 무엇이 맛있을까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정답은 없더군요.

그나마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은 맛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 곳을 찾는 것입니다.

동네 맘카페가 최고죠.

전 그냥 블로그나 네이버 평점으로 찾는데요. 

블로그는 기존에 그 사람의 다른 식당중 제가 가본데가 있나

취향이 맞나 한번 쭉 훑어보고요. 

불만 가진 사람들 평도 한번 봅니다. 불만이 내가 신경쓰는 그런 부류가 아닌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지인 추천 검색어로 한번 교차검색해봐요. 

그다음은 개취인것 같더라고요. 

구글지도/네이버리뷰로 교차검증하면 실패확율 적습니다.

 수요미식회와 블루리본을 기준으로 하면 80프로 이상 괜찮던데요 

그외 다른 미식 프로그램은 홍보에 가까워서 20프로만 참고하면 될듯합니다 

구글 평점을 봅니다.
보통 리뷰가 200~300개이상 달리고 평점이 3.8 정도 넘으면 실패 할 확률이 별로 없어요..(평점은 최신순,낮은평점 우선으로 봅니다)
구글이 좋은게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시에도
구글지도 평점으로 선택하면 실패 확률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저만의 확실한 방법 알려드립니다.
가시려는 지역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에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식당 리스트있습니다. 여기서 원하시는 종목 골라가시면 최소한 실패는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