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펌) 자영업자가 본 고용시장에서의 가난요인

아 가슴아픈 얘기네요

우리나라 정치인과 공무원들은 70년대 여공들이
야학해서 검정고시 졸업장 땄던 그
훈훈한 미담에 빠져있다고 봅니다

개선 점이 보이지 않아요

정말로 공감되고 좋으면서도 씁쓸한 글입니다 링크의 글은 대단한 통찰력이세요

어떻게보면 월에 200벌어서 저축해봐야 할수있는게 없는 사회여서 그렇겠죠..

살기 참 팍팍하죠.

저도 소규모 자영업이라, 고용주 입장입니다만, 

20년간 거쳐간 직원들 보면, 심신이 건강한 직원은 기반을 닦아서 잘 살고 있고,

문제가 있던 직원 중에는 나중에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는 건 항상 어렵죠... 

기댈 곳 없는 사람들에겐 더욱 더 가혹하고요.

좋은글 공유해주셔서 추천합니다

토토를 비롯한 도박만 걸러도 인생이 막장으로 흘러들어갈 확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사행성 짙은 놀잇감이 많아서 참 걱정입니다.

좋은 글 소개 정말 감사드립니다. 30대에 저런 통찰을 보여준다는 데에 놀랐습니다.

댓글에 빈곤에 대한 원글의 관점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분야가 "사회역학"이라는 것도 배웁니다.

선천적 능력과 환경의 편차가 상호작용으로 유발하는 빈곤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 지가 문제군요. 

좋은 글이네요
어찌보면 사회는 최상층들이 사회구조를 건전하게 만들어야 본인들도 더 잘살수있을텐데요.
우리나라는 어찌보면 최상층의 그런 생각이 너무 부족하죠.
일단 다 쥐어짜고 보자.. 그후는 나중에 생각하고 이런식인거같아요.
물론 정치인들도 마찬가지고..

가난한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는 일자리가 대부분 알바인데 

알바자리를 하던 기존 사람들이 사수가 되어서 

'여기서 열심히 일해봐야 아무 소용없어' 하는 패배주의 생각을 물려주는 것이 

아주 안 좋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상사를 만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심지어 의사같이 좋은 여건을 가진 사람들도 처음 만나는 직장 상사가 이상하면

패배주의에 사로잡혀서 우울증에 빠지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0대에 이룬게 없는 저로서는 공감이 많이 가네요.

말 그대로 최저 임금을 주는 일자리인데...

예전에 봤던 글인데 지금 다시 봐도 끄덕이게 됩니다.

결국 인생이라는 것은 한번의 노력, 한번의 기회가 아니라

수백번 수천번의 노력과 기회가 조금씩 조금씩 쌓여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번 실패해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면 된다지만

99번 잘해오다 단 1번의 실수로 완전히 몰락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50 중반이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어려워요. -.-

사회과학쪽을 공부한 적이 있는 사람의 글인 것 같습니다.

깊이있는 이야기를 쉽게 써서 긴 내용이 빨리 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