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마스크가 그렇게 무거운 물건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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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0:58:34
평소에 글을 잘 안쓰는데 오늘은 두개나 쓰네요
어제 저녁에 버스를 타고 어딜 다녀오는데 저녁시간이라 퇴근하고 집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젊은 친구가 ( 멀쩡한 직장인 인듯 보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벗더니 너무나 자연스럽데 길바닥에 휙 던지고 걸어가더군요.
이제 집으로 들어가니 그날 마스크는 다썼다는 것일까요?
저는 길가에 마스크를 보면 애들이 놀다가 떨어뜨린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멀쩡한 어른이 흘린것도 아니고 너무 자연스럽게 버리더군요.
버스에서 사람들이 우루루내려 사람들이 많은데도 ..
음료수컵이나 뭐 그런건 무겁고 들고 걷기가 불편해서 그런가 합니다만
마스크는 무거운 것도 아니고 더러운 것도 아니고 주머니에 쑥넣었다고 집에서 버리면 되는데
마스크가 집까지 들고가기는 너무나 무거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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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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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결핍된 사람들이 너무 많죠.
너무 많죠.
이건 가정교육의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