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진) 늘 걱정되는 우리집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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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0:36:21
날이 갈 수록 이뻐지는 우리집 고양이 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다리와 골반이 다 부러져 있었던 녀석이여서
걱정도 많았고, 잘 회복된 지금도 늘 조마조마합니다.
삐뚤게 붙어버린 골반때문에 항상 배변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매일 문제없었는데 지난 연휴기간 이틀간 배변을 안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어제 엄청나게 했더라고요..ㅡㅡ.
지금까지 한번도 실수 한 적이 없었던 녀석인데..
화장실에도 많이 해놓고
거실 매트위에도 한 무더기 해놓고
다 치우고 나니 화장실에 또 한무더기 해놓았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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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아가에게 아무 문제없었으면 좋겠네요. 동물병원 피검사와 엑스레이 정도면 많은 비용 부담없이 상태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