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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오래된 꼭대기층 빌라 결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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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23:37:11

드디어 우려했던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오늘 최강 한파의 영향으로 안방 창문 윗쪽으로 커튼 다는 커튼박스 쪽으로 쭈욱 결로가 생겨버렸습니다.

20년 넘은 오래된 빌라이고 더우시 3층 꼭대기층이라 아마 윗쪽으로 결로가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전세라 돈들여 공사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셀프로 창문 벽면쪽으로 단열벽지 시공을 할려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님의 서명
해질무럽 날 끌고간 발걸음...눈 떠보니...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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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12-11 23:45:12

단열벽지로는 해결 안 됩니다.

그렇다고 제대로 단열하려면 일이 커지기에 전세라면 사실 단열벽지말고 방법은 없을 것 같네요..

 

단열벽지가 원천적으로 결로를 막지는 못헤서 물은 맺히지만,

표면이 비닐재질이어서 일반 벽지나 시멘트벽에 생기는 곰팡이는 안 생깁니다.

단열벽지를 시공하고, 가구와 벽 사이는 공간을 최대한 두어 공기순환이 잘 되게 해주세요.

방안 온도를 높이면 습도가 낮아져서 결로가 덜 생깁니다.

WR
2017-12-11 23:52:10

역시 큰 해결책은 아니군요....

답은 자주 환기 시켜주는 방법 외에는 공사말곤 해결책이 없겠군요...

그래도 한기때문에라도 단열벽지시공은 해야 할 것 같기 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2017-12-12 00:03:51

단열벽지하면 벽에서 나오는 직접적인 냉기는 많이 죽긴 합니다.

저는 몇 년 전에 10t(mm)짜리로 시공했습니다. 최소한 이정도는 해주셔야 할 겁니다.


WR
2017-12-12 00:09:03

기존 벽지 안 뜯고 그 위에 단열벽지 붙일려고 하는데 그래도 상관은 없겠죠?

2017-12-12 00:14:50

저는 벽지에 곰팡이가 생긴 이후여서 다 뜯어내고 했지만,

기존 벽지에 곰팡이가 없다면 그래도 될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벽지가 바짝 마른 상태에서 시공해야 할텐데요.

요즘 같은 날씨면 계속 결로가 생겨있을 것 같은데,

그게 작업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틈 없이 꼼꼼히 작업하려면 손이 제법 많이 갑니다. 

접착면이 있는 단열벽지라도 붙이기 전에 벽에 실리콘을 쏴줘야 합니다. 

WR
2017-12-12 00:23:07

창문 윗쪽 결로 생기 곳만 벽지 제거해서 시공할 생각입니다.

벽지 다 뜯어 할려하니 이게 꽤 커질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2017-12-12 00:14:16

결로는 오히려 큰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결로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 ㅠㅠ

WR
2017-12-12 00:23:59

다행히 오늘 부터 결로가 나타나서 아직 곰팡이는 없습니다....

없을때 후딱 할려구요....

1
2017-12-12 07:26:08

볏지 걷어내고 벽을 말리신다음에
우선 방수액을 벽에 바르세요
그뒤 단열벽지 시공하시고요

2017-12-12 09:58:38

커튼박스 위쪽이다면 벽체 부실시공보다는 창문위쪽틈새로 냉기가 많이 들어와서 표면에 결로가 생겼을겁니다.  창문틈새 틈막이재료로 막이시던지 아님 창문전체를 뽁뽁이로 막으시던지 하셔야 할겁니다.

창문 틈막이재료는 네이버검색이나 옥션에 가면 많이 있습니다. 창문기밀성이 약하면 주변에 많이 결로가 생기고 춥습니다.

WR
2017-12-12 10:41:55

창문위쪽이 아니라 천장쪽 벽에서부터 밑으로 내려오는 형상입니다.

오래된 집이다보니 단열 자체가 안되나 봅니다. 더욱이 우리집 창문은 알미늄 샷시에 나무샷시로 된 2중창문입니다. 아무리 방풍작업을 해도 오늘같은 날씨엔 속수무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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