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두 작품의 감독은 콘 사토시 / 호소다 마모루에 원작과 달리 각색 들어간 작품인데용 ㅡ.,ㅡa 올드보이 만화책 작가가 망언했다고 영화 올드보이 블루레이 부수는 거랑 비슷한데... 요절하신 한 분이랑 살아계신 한 분들 얼결에 1패씩 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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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10:17:10
원작이라 함은 각색을 해도 그 작자의 의중이 충분히 반영된 작품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감독을 싫어해서 한 행동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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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08 10:22:29
그 머시기냐... 굳이 따져보자면 콘 사토시의 경우 시각화의 과정에서 완전 다른 세상 이야기를 하고 있는 수준에다,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과 원작의 차이는 서술자의 시점부터 이야기를 풀어가는 관점까지 꽤 다른지라 원안 따다가 새로 각색한 수준이걸랑요.
뭐 파프리카 블루레이야 알라딘 중고서점가면 7000원에도 살 수 있긴해서 별 감흥은 없긴한데, 그래도 뜬금 없어서리 ㅡ.,ㅡa......걍 서점가서 쓰쓰이 야스타카 책 쓸어담아서 불 지르는게 더 의미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여튼 얼결에 애니메이션이 저기서 고생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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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10:28:55
아마도 망언이란것마다 가중치라는게 있겠죠 저 작자의 망언은 저에겐 즉결처분에 해당하는 망언이었고 제 개인적으로 그닥 매력없던 작품들이었던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뭔가를 행함에 있어 거기에 관련되어 있는 모든 요소를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못할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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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08 10:27:28
파프리카가 그나마 일단 각색이고 시달소는 각색도 아니죠. 일부 설정만 이어받아서 속편 개념으로 새로 쓴 내용입니다. 일부 설정과 원작 주인공이 영화 주인공 이모로 잠깐 등장하는 정도의 연관성 외에는 거의 오리지널에 가까운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