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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어느] 부부의 대화 - 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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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8-06-17 1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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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램: 명일부터 몇일간 친정을 다녀오겠습니다.

텅빈거리 : 아.. 그러십니까?(아싸아~~~)

반크램 : 텅빈거리님 장모님께서 몇일 어디 다녀오신다는데 '강아지' 밥줄 사람이
               없다고 하시네요...

텅빈거리 : 아.. 그렇습니까?..........

반크램 : .......

텅빈거리 : 그럼.........






                    .......    나는?

반크램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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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6-17 17:29:17

텅빈거리를 헤매어 보세요.....

WR
2008-06-17 17:33:55

요즘 무서워요...밤에 혼자 나댕기믄...

2008-06-17 17:30:29

집회 참석하시면 몸에 좋은 보약과

새콤달콤한 골뱅이가.......

WR
2008-06-17 17:34:35

설까진 가긴 힘들고 대전집회 나가도 혼자 나가면 좀 심심하더라구요..

디피 대전분들도 좀 나오시쥐...

2008-06-17 17:30:44

같이 따라가세요... - -

2008-06-17 17:31:06

아 맞다... 옷장속 미스김은 밥 안차려주나봐요? -_-;

WR
2008-06-17 17:35:19

옷장속엔 '미스터 김'만 있습니다.

'미스김'은 불러야! 합니다.

아마도 반크램님 이번에도 '미스김' 불러서 청소랑 빨래 설겆이 해놓으라고 하실겝니다.

2008-06-17 17:32:21

그렇더라도 처가집으로 향하는 아내의 뒷모습은 매번 감동스럽죠....
단 표정에 나타나면 절대 안됩니다.

하여간 이번 기회에 삼돌이를 지르세요...뒷일이야 어떻게든 되겠죠..뭐...^^

WR
2008-06-17 17:37:06

이번 기회에 삼돌이 지르면 몇일후 '장터란'에서 반크램님 글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2008-06-17 17:41:16

그렇다고 설마 텅빈거리님을 장터에 내놓기야 하겠어요? ^^ =3=3=33

WR
2008-06-17 17:46:49

그래도 전 '장터'란이죠... 다임아빠님은 '그냥 드립니다'란에 올려야 할듯 싶습니다. 튀튀...

2008-06-17 17:58:57

다임아빠님의 우회적인 표현을 보고 웃음이 터져 혼났습니다.

2008-06-17 17:38:59

그러니까...평소에...쿨럭!!

WR
2008-06-17 17:40:46

평소에 저만큼 잘하는 남편 나와보라구.. .쿨럭....

2008-06-17 17:43:30

텅빈거리님께서 개한테 지셨네요... ㅋㅋ

WR
2008-06-17 17:47:13

ㅜ.ㅜ

2008-06-17 17:43:38

결혼하신 남자분들 이해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부인이 친정 가는데 왜 그렇게들 좋아들 하는지.

아니, 그 사랑스럽고 어여쁜 마눌님을 못 보게 되는 게 뭐가 그렇게 기쁜가요?



...


이 댓글, 잘 간직해 뒀다가 그녀(?)에게 보여줘야지.

WR
2008-06-17 17:48:06

이런 '기회주의적'측면... 무척....

바람직합니다. 사랑받는 남편이 되실겝니다.

2008-06-17 17:55:50

점점 거리님의 굴욕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음..
내 미래 결혼생활의 지침서랄까요?? 후후훗~

2008-06-17 18:08:12

부럽습니다..-_-;; 처가가 옆집인 1人

2008-06-17 18:13:43

개만도 못한 남편이 되셨군요.




우풉.



대놓고 쓸 인간이 있을 줄은 모르셨을듯.


우쿡.

2008-06-17 18:19:16

밥이 뭐가 문제가 되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1人 ......

궁한게 없으니 장가를 못가는 것인지...
못갈 처지라서 셀푸로 해결하는 건지 모르지만.. 암튼... 저같음 좋기만 할것 가타효 ^^;

네.. 그래서 장가를 못간답니다. ㅋㅋ

2008-06-18 09:37:16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밥은 아무렇게나 먹어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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