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듄 파트2 여유(?) 있게 구매하고 나니

 다른 분들이 노리신다는 초회 슬립 케이스도 사볼까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만,

 그건 아닌 것 같고, 옛날엔 초도 한정판 어쩌고 해서 구매하기 어렵진 않았던 것 같은데, 

 물리 매체의 인기가 높아진 탓은 아닐테고, 시장이 쪼그라 들어 공급이 줄어든 탓이겠죠?

 CD 처음 나왔을 때 영롱한 무지개 빛 은색판이 그렇게나 부러웠는데, 어느덧 CD도 한 물 가고

 LP 한정판이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필름 한롤에 2만원 남짓하는 세상이 올 줄은 몰랐네요.

 그냥 주저리 잡담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