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10분정도 나오는 BGM들이 사운드가 엄청나네요. 음악이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3시가 가까이되는 런닝타임이 지루할줄 알았는데 스토리의 강약을 조절하며 지루함을 최소화한거 같아요. 이야기의 배치가 잘된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여러매체에서 말한대로 영상미도 좋네요.(물론 영상미를 사운드가 더욱더 돋보이게 합니다)
연출의 백미라 할수 있는 작품 같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예상할수 있는 이야기와 등장인물 캐릭터의 한계를 이겨내고 뻔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영화를 만들어낸거 같네요.

Comments

2023-03-25 21:56:52 (210.*.*.97)

다크나이트는 졸면서 봤는데 이건 그래도 나름 괜찮게 봤었습니다.

2023-03-25 22:13:33

3시간을 지루하지않게 잘 연출한거 같습니다.

2023-03-25 21:59:56

후속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중간에 배트카 배기음도 웅장하죠~

2023-03-25 22:14:27

네 실제 고배기량 차들이 옆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사운드에 신경쓴 티가 나는 영화였네요.

2023-03-25 22:24:18

움직이던 그래픽노블이었습니다 속편도 엄청 기대하고 있지요

2023-03-25 22:31:12

그래픽노블이라니 표현이 멋지네요. 영상미가 좋다고 평을 받는 맨온파이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느낌이었어요.

2023-03-25 22:50:27

저는 더 배트맨을 며칠전 지니 TV에서 소장용 결제해서 봤는데(저희집에는 DVD 플레이어가 없어서

집에서 영화 보고싶으면 지니 TV 및 넷플릭스를 이용할수밖에 없다는...)

생각보다 재밌게 봤어요. 속편은 2025년 개봉예정이라는데 속편은 영화관에서 볼 예정이에요.

현재는 레고 배트맨 무비, 팀 버튼의 배트맨 1편, 다크 나이트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트맨 영화입니다.

2023-03-25 22:54:01

팀버튼의 배트맨은 지금도 난해하다 생각하는데 어린시절 그 난해함을 이겨내면서 꾸역꾸역 봤던게 신기할정도의 작품이에요. 배트맨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있어 맡는 감독마다 높은 수준의 작품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2023-03-25 23:54:14

좀 엉뚱한 얘깁니다만 분명 영화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스토리가 하나도 기억안나서 문득 생각해보니 여태 본 배트맨이 주인공인 영화는 하나같이 그러네요. 팀버튼,맷리브스,레고..다크나이트 트릴로지도 마찬가지로 전혀 기억안나다가 몇달전 재감상해서 그나마 기억나고 오히려 스나이더 버스의 스토리는 잘 기억나네요. 조만간 배트맨 시리즈들 전부 정주행해봐야겠네요

2023-03-26 00:58:42

그만큼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자체만으로도 이미지가 너무 셉니다. 전 그이유라 생각이 들어요.
감독들이 스토리도 신경쓰지만 영화내내 배트맨의 이미지를 어떻게 보여줄것인가 하는 부분에 런닝타임의 상당부분을 할애하는거 같습니다.

2023-03-26 01:51:24

말씀을 듣고 보니 캐릭터 이미지 자체가 너무 강해서 그런 것도 있겠군요.

2023-03-26 10:30:50

최고죠 전 그 배기음도 좋지만 출발 하고나서 카체이싱 에서의 저음이 아주 끝내주더군요 ㅎㅎ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저역대의 타격감이 캬
거기다 차가 뒤집히고나서 천정 에서 울리는 저음의 타격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ㅎ
정말 그 외의 사운드 임팩트도 때려줄땐 제대로 때려주는 초반 검사의 차량이 기둥에 부딪히는 순간의 묵직한 타격감도 좋았죠 ㅎㅎ
개인적으로 놀란표 배트맨 보다도 확실히 취향저격이라 가끔가다 봅니다 ㅋ
놀란 건 그냥 장식용으로 렉에 꽂아둔 상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