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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그랜토리노> 인증샷 + 감상기 (스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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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1-29 15:06:46

안녕하세요 마블히어로즈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나눔을 진행해주신 'G흑태자'님께서 보내주신 그랜토리노를 오늘 받아서 인증샷과 함께 감상기를 올립니다.

 

아참 이 작품과 함께 보너스로 핫퍼즈라는 작품도 보내주셨습니다 ! 너무감사해요 :)

우선.. 그랜토리노라는 작품이 너무궁금했었고 추천을 하시며 나눔을 해주셨기에 받자마자 바로 시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녁늦게 글을 올리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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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를 앞서 적겠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굉장히 독특한 영화구성을 가지고있어서 신선하다는 생각을 가지며 봤습니다. 아울러 주인공 할아버지의 보수적인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고 또 가족들의 태도에 약간은 화가나며 봤습니다.. 그렇게 영화가 중반으로 흘러가며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와 아주 어린 젊은 동양인 아이가 점차 친구가 되어가고 어쩌면 인생의 조언자처럼 느껴지는게 참 보기 좋더라구요. 그렇게 영화는 물흐르듯 흘러가고 마지막엔 감동만이 남아있네요.. 사실 제가 예상했던 결말보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알고있고 사람이 죽는다는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졌는지를 알기에 그런 선택을 했고 결말을 낸게 아닐까요. 끝을 향해가면서 알수없는 눈물이 마구 치솟았네요. 20대라는 어린 나이지만 이 작품이 저에게 준 의미가 아주 큰것같습니다. 마치 할아버지가 저에게 교훈을 준듯한, 배울게 많았던, 그리고 말로표현되지않은 무언가 깊은 의미가 제 마음을 건드리고간듯합니다.. 이런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하고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ㅠ 특히나 남자라면 더 감동받지않을까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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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인증샷입니다. 최대한 잘 찍어보려했으나 역시 핸드폰은 핸드폰인가봅니다

 

 

나눔받은 스틸북입니다.

영화를 보기전엔 심플하다는 느낌이였는데 보고나선 '묵직하다'가 맞는듯합니다..

 

 

해외버전인것같네요 :) 앞면에 등급표시를 봤을때 느꼈지요 ㅎㅎ

 

 

디스크 이미지와 앞면 이미지는 동일하네요

 

 

요건 시청인증샷 !

 

 

이건 보너스로 보내주신 영화인데 이역시 처음보는거라 기대가 크네요 ㅋㅋ

 

이상 인증샷과 감상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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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1-28 22:49:00

뜨거운 녀석들은 코믹이긴한데 많이 잔인합니다

WR
2015-11-28 22:54:52

헉.. 그래요...?

2015-11-28 23:01:42

후후~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참 남는게 많은 영화였죠^^ 그리고 뜨거운 녀석들을 제가 한줄로 평가하자면... 병X같은데... 재밌다..ㅎㅎ 였어요.ㅎ.ㅎ 저 두명의 콤비영화 새벽의황당한저주와 월즈엔드도 마찬가지였구요.ㅎㅎ;

WR
2015-11-29 00:38:53

영국영화인가보네요 ㅎㅎ 배우 페그 연기를 좋아해서 재밌게 볼거같은데 아래 잔인하다는 댓글때문에 걱정도되네요 ㅎㅎ

2015-11-28 23:20:34

뜨거운 녀석들 17세 이상이라 뭔가 하고 보다가 헉 한적이 있습니다. 블랙 코미디류 인데 상당히 잔인합니다. 나이어린 자녀와 같이 보다가는 큰일 납니다. 저는 독마존 스틸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란토리노는 정발 스틸북으로 가지고 있는데 보다보니 정이 들더군요(^^)

WR
2015-11-29 00:39:55

많이 잔인한가요~? 가볍게 보려했는데 걱정이 살짝..ㅋㅋ 그랜토리노는 초반엔 무슨 내용을 다루려고 하는걸까.. 하며 봤는데 끝나고나니 감동이 크네요 ㅜㅜ

2015-11-28 23:23:17

그랜토리노 이 영화는 정말... 언제 봐도 가슴을 뜨겁게 하고, 메시지도 묵직한데다, 클린트옹의 연기도 훌륭한데 이상하게 DVD 시절부터 악성 재고 취급을 받더군요. 블루레이 정발판 역시 알라딘 중고매장에서도 정말 흔히 보이는... 알 수 없는 일이죠.

2015-11-28 23:26:54

영화의 작품성과 별개로 흥행성이 있는 영화는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란토리노 스틸북이라도 품절되고 일반판이 나와서 이 영화의 팬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은 증명된것 같습니다.

WR
2015-11-29 00:43:37

흥행과 작품성은 사실 많이 연관이 안되는거같아요. 영화 성적도 더 잘만들어진 작품이 같이 개봉을 해도 홍보가 더 잘됐거나 유명한 배우가 나오면 그쪽으로 많이 쏠리게되는거같네요. 저 역시 이영화에 대해 모르고있었는데 이렇게 알게되는걸 보면 입소문이라는게 가장 필요한거같아요.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을진 모르겠지만 영화 리뷰를 가보면 다들 감동받은 눈치네요 ㅎㅎ

2015-11-29 15:06:46

감상기 잘 봤습니다. 그리고 전혀 관심 없었던 "뜨거운 녀석들" 댓글에 잔인하다고 하니 급 땡기네요 ㅋㅋ 공포영화는 못보지만 잔인한 영화는 은근 관심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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