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삼성 55sc90 후기

기존 사용하던 tv는 lg 48c2ena 입니다.

990c 특가때 구매하였었는데 사운드바가 tv보다 더 크니 뭔가 불안해보이고 48인치가 점점 적응 될때 쯤 55sc90 특가를 보고 구매했네요.

장점
1. 더 밝은 밝기. 확실히 화면이 더 밝아졌습니다. 최고 밝기 기준 체감 될 정도입니다.
48c2보다 반사가 적다고 하는데 저는 대부분의 시청 환경이 밤에 불끄고 커튼치고 시청이기때문에 큰 차이는 모르겠네요.
2. tv 리모컨. 기존 tv 리모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릿하게 반응.
리모컨에 건전지가 안들어가고 태양빛, 전등빛으로 충전되는건 신기하네요.
3. q심포니. 기존 tv는 q 심포니 기능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tv도 삼성으로 바꾸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연결 되었을때 애니메이션 나오는건 신경을 잘썻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
1. 돌비비전 부재. 사실 체감은.. 모르겠습니다. 애플 tv에서 탑건 매버릭 둘다 켰을때 돌비비전 켜져있는거랑 안켜져 있는거 구분을 못하는거 보니 둔감한거 같기는 합니다.
엑스박스에 돌비비전 사용 가능이란 문구가 빠지니 허전한 느낌은 듭니다.
2. 홈화면 불편. 저희 집 와이파이가 느린것도 있지만 한번에 많은 것을 띄우려보니 로딩도 느리고 화면 뜰때까지의 리모컨 반응이 느립니다. 나중에 인터넷 바꾸면 다시 봐야할 내용이긴 하지만 지금은 불편하네요.

혼자 살면서 퇴근하고 안마의자 하면서 영화, 드라마 보는게 취미인데 만족감이 높네요.

ps 스탠드는 루나랩 w02 입니다. 틸트도 되고 무게도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는거 같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