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혼 가전 중소기업 tv를 고민중입니다.

중소기업 tv 비추합니다...  

80인치 대로 가면 삼성 엘지 제품과 별 차이도 안나요.

유튜브 보는 용도로 서브모니터로 쓰려고 루컴즈 43인치 샀는데  

하루 6시간 정도 켜놓는데 두달만에 화면에 잔상인지 번인인지 생기네요.....

웃긴건 껐다 켜면 멀쩡하게 나오다가 또 두어시간 지나면 저렇게 됩니다...

2008년에 산 lg 42인치 tv는 아직도 잘 나옵니다... 

요새 5년 as 해준다는 중소기업 제품들이 있긴한데.....

5년동안 회사가 남아있느냐가 문제....

그 큰걸 싸들고 as 맡기러 가야하는것도 문제... ( 출장 as 나오는 중소업체는 드물어요. )

2백주고 중기제품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중기제품은 싸니까 가성비로 승부해야 됩니다

1.중기제품은 사운드가 안좋다-> 일단 들어보고 못들어줄 정도면 당근에 2채널 사운드바 많습니다

2.자체앱이 구동도 느리고 끊기고 불편하다->아예 스마트기능 없는 티비를 구입하고 외부 OTT기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싸요

3.영상칩셋이 저가라 화질이 안좋다 -> 네 맞습니다 그렇지만 화면설정치도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더 공부해서 공장설정치 들어가서 자기눈에 맞는 화면구성하면 괜찮습니다

티비 잘 모르지만 중기제품은
1.싼거 사세요
2.최저가검색×카드할인×프로모션
3.VA패널 IPS패널 둘 중 하나 선택하세요
4.같은 값이면 밝기 높은거 사세요 보통 CCD로 수치화 됐습니다

잠깐보니 중기제품 86인치가 90만원대도 있네요 200으로 티비사려면 대기업제품이 맞아요

이스트라, 더함, 이노스 정도 되는 중소기업 제품은 대기업 보급형 제품에 비빌 정도는 됩니다. 중국의 창홍, 스카이워스등 대기업 제조사의 제품을 가져오기 때문에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요즘은 A/S에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예전보다 빠릿빠릿하게 대응도 되구요. 물론 삼성/LG보단 못하겠지만 말이죠. 개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중소기업 전체가 별로다라고 판단하는건 적절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더함 제품 1개, 이스트라 제품 3개 사용 경험이 있으며 이스트라의 AS 대응에 요즘 감격중입니다. 물론 최근에 삼성 85qb70 사용중에 환불받고 85qnb83으로 기변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대응에 더 감동받기도 했습니다.ㅋ)
다만 75인치 이상의 대형인치의 제품은 조금 신중히 생각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일단 빛반사 방지가 거의 안되어있는 패널들이 많아 실제로 보시면 tv에 반사되는 나의 모습과 조명이 거의 거울에 비친것마냥 거슬리기도 하고 크기가 커지면서 발생하는 빛샘이 상당한데 시청 시 빛샘을 방지할 로컬 디밍 기능이 없다시피 합니다. (이건 삼성/LG 보급형 TV도 마찬가지입니다. OLED 외엔 다 중국산 패널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고통받을 때 환불이 대기업에 비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더불어 75인치 이상은 중고 판매도 어렵습니다. 개인이 옮기기엔 너무 크고 무거우니까요.
신혼 TV라고 하셔서 아무래도 밤에 불끄고 같이 영화도 자주보고 하실텐데
무조건 로컬디밍이 가능한 직하형 백라이트 TV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리고 신혼 혼수로 패키지 할인 받으실 수 있는 삼성/LG TV로 구매하시는게 행복한 신혼 생활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티비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가전이라 돈 좀 더 모으시고 구입하시는게 어떨까요?

75인치는 대형이라 화면만 크면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화면 크기가 큰 만큼 기술이 들어가야 제대로 된 화면이 나와요. 금액을 최소 270이상은 생각 하셔야 합니다

작년에 65인치 중소기업 더함티비 어머님집에 설치해 드리는 불효를 범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