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g3가 아무래도 색표현이..

100%에서 200니트인가요? 그러면 MLA 안 쓴 패널과 큰 차이가 없는데...

G3만 기대하면서 C2, S95C 핫딜 다 구매 취소했는데...ㅠ.ㅠ

LG MLA 패널 초청(?) 영상 찍은 유튜버 컬러스케일, 하피TV 등등이 출시 2주가 넘도록 측정 영상 안올려서 좀 이상하다 싶긴했지만...

Classy Tech가 측정한 자료입니다. 위가 HDR 아래가 SDR 입니다.

SDR일 때는 291, HDR 일 때는 213 정도 나오네요.

이번세대도 G3의 판정승 같은데
C라인 스펙 향상이 좀 아쉽네요

영상보니 확실히 소니TV보다 밝고 쨍한 느낌이 있네요~

근데 테스트를 보면 pre calibration color dE가 1.16으로 상당히 훌륭한 편인데 왜 영상에서 저런 문제가 생기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https://www.rtings.com/tv/tools/compare/lg-g2-oled-vs-samsung-s95c-oled/31238/37894?usage=1&threshold=0.10

S95b의 rgb 측정시 g의 경우 안켜져야하는 레드 서브 픽셀이 켜저 밝기는 나오지만 색역이나 색정확도는 문제될거라는 추측은 출시초부터 있었습니다. 측정색역은 높지만 색이 과포화되는건 알팅스도 말하는 부분이고요. 색정확도를 높이면 색역이 woeld만큼 떨어지니까요.

색의 과포화나 부정확한 색표현이 있으면 color dE가 커야하는데 정작 특정 영상 말고 다른 상황에서 붉은색 표현에는 이상이 없고

캘리 전에도 color dE가 1.16으로 아주 우수하니 이상합니다
2.0 이하면 사실상 캘리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색 조정 잘 되어 나온 디스플레이라고 평하니까요

색역이나 색볼륨이 아니라 색 정확도는 color dE가 얼마나 0에 가까운지로 평가하는게 맞지 않나요?

8비트 계조일 때 2의 8승 개의 RGB가 있으므로 256x256x256 = 1600만 컬러라고 하죠. 이 많은 색을 모두 검증할 수는 없고 캘리브레이션은 주요한 색을 측정하거나 보정하는데 위의 dE가 1.16으로 나왔다는 하는 것은 특정 컬러 (예를 들면 Red 밝기의 0% 에서 100% 사이에 10개 혹은 20개의 색을 측정) 테스트 패턴을 화면에 띄웠을 때 얼마나 정확한 색을 출력하느냐를 보고 전체적인 색 정확도를 이야기하곤 합니다. 예전 삼성에서 HDR EOTF를 잘 따르느냐를 확인하는 테스트에서 5%, 10% 의 테스트 패턴에서는 일정한 출력을 보이다가 6%, 9% 등을 측정했을 때는 엉뚱하게 출력되는 현상 등이 이런 맹점(?)을 이용한 수법이었죠. (일반적으로 9% 윈도우의 밝기를 잘 측정하진 않으니까요.)

일반적인 CMS 측정 테스트에서는 위의 일루셔니스트 의 영상에 보이는 아주 어두운 RGB 등을 측정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테스트에서는 측정치가 정상적으로 나온 것이고 이것만으로 모든 컬러가 최적이다라고 단정하긴 어렵고 추가적인 다른 테스트도 같이 보는게 좋겠죠.

A95k 리뷰에서도 말하지만 밝기 대신 정확도를 택했다고 하는것처럼 삼성의 설정탓이지요.

color dE 가 낮게 나옴 = 색정확도가 좋음

밝기 대신 정확도를 택했다는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막상 특정 영상에서는 붉은색을 제대로 표현 못한다고 하니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_-;;;

위에 다른분께서 링크걸어주신 rtings 비교 데이터에서보면 G2와 S95C의 color gamut Rec.2020영역에서 꽤 큰차이가 나타나는것 같은데요. G2 평가 코멘트에서도 녹색영역이 표현이 부족하다고 써있는데 woled의 색정확도가 제일좋다는건 다른의미인가요?? 잘몰라서 여쭈어요~

레퍼런스 모니터와 빅교시 중고차 색이 바란 자동차 색상이 s95b에서는 신차 색상으로 나오는데 색정확도를 빈센트가 스테로이드 맞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색이 과포화되는건 삼성의 셋팅이 그런건데 색영역과 색정확도는 관계는 있지만 색영역이 넓다고 색정확도가 무조건 좋은건 아니죠.

모든 TV나 디스플레이는 자연의 색을 100% 표현 못하고 DCI P3 영역도 99% 정도 지원하는 것이 현존 소비자용 디스플레이의 최고 성능이죠. 다시 말해 TV에 출력하는 소스 영상은 이런 출력 한계에 맞춰 제작자들이 아주 제한적인 색을 이용하여 영상을 만들어왔습니다. 

S95C가 와이드 컬러 스페이스 지원에서는 G2에 비해 좋은데 이런 디스플레이가 흔치 않기 때문에 삼성의 Rec 2020 녹색 끝자락의 색을 표현하는 영상보다는 가운데 내부의 주로 사용하는 색들의 정확도가 일반적으로 눈에 띕니다. (REC 2020 100% 지원하는 TV인데 블랙이 뜬다거나 묻힐 경우 더 눈에 쉽게 띄겠죠.)

색정확도가 좋다는 것은 Rec 709 색영역, Rec P3 색영역에서의 출력 정확도를 주로 말하는데 컬러 볼륨이 더 크거나 Rec 2020 지원 범위가 더 크다는 것과는 좀 다른 의미로 이해하심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