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Tcl 신형 x11g

삼디에서 패널 제작할때는 해외사 대비 디밍 존 숫자 많게 만들 수 있어서 그거 자체가 마케팅 포인트가 됐지만

지금은 CSOT BOE 같은 중국/대만 업체에서 패널을 사오는 입장이라 

삼성이 디밍존으로 어필해봐야 그거랑 똑같은 패널 달고 나오는 중국 제품이 생기니 굳이 그런걸로 어필해봐야 득될 것이 없죠

그리고 후발주자 중 하드웨어 스펙을 강점으로 밀고있는 업체들은 저렇게 디밍존 공식 언급하긴합니다만, 보통 완제품 업체는 디밍존 정보를 대부분 공개하지 않습니다

어디 패널인지도 안알려주는데요 뭐 ㅎ

로컬디밍 수를 자랑하는건 결국 OLED를 자랑하는 꼴이라 그렇게 하지 않는게 좋아요.

LCD진영은 밝기와 저반사를 강조해야 OLED무용론을 강화하는 마케팅 포인트죠. 

솔직히 지금 삼성이 미니LED 강조하는 것도 아주 나쁜 방향이에요. 

저반사 사양을 올레드 보다 훨씬 떨어지게 하고 미니LED강조하고 이런거보면 중국산이랑 크게 차별점이 없는걸 볼 때 최초에 QLED를 설계하시던 엔지니어들이 전부 이탈했을 가능성이 커보이고 상황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로컬디밍갯수 == 원가이자 성능이기 때문이죠
어차피 픽셀디밍인 OLED에게 상대가 안되고
원가절감해야하는데 중국업체 대비
스펙이 딸리죠

미니LED 홍보 신나게 하더니
중국업체들 좋은일만 시켜주고 있죠

패널부터 BLU, MiniLED, TV제조까지
싸그리 다 중국업테들 몫이죠

전력도 문제지만 5000니트 led 효율이 10프로 미만이라 발열로인한 고장도 걱정이 되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