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전체적인 품질이나 양품 확률이 더 떨어질까요?
아직도 네오큐 vs 올레드냐 못정했네요.
올레드는 화질은 극강, 태생의 내구성은 똥망이나 자체 완성품질은 좋음. 가격과 번인(수명)걱정이고
(번인 우려해서 화장실갈때 꺼놓고 다닌다는 글을 보고 저도 그렇게 될꺼같네여)
네오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화질도 준수하나,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문제가 많아 골머리 썪는거 아닌가...
삼성의 반품글, 환불글 보니 품질이 떨어질것 같아 쫄리네요.

어느쪽을 가더라도 울며 겨자먹기인가요?ㅜㅠ
몇백만원 들여서 산 제품은 적어도 7~8년, 좀 잘 쓰면
10년은 "이상없이" 써야 한다! 하는 생각입니다.
아래 글 보면, 요즘 가전제품은 5년 생각하라고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Comments

Updated at 2022-09-30 12:27:26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예산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번인이니 품질이니 문제 보다는 크기냐? 화질이냐? 이게 가장 먼저 고민되지 않나요? ㅎㅎ

저만 그랬을까요?

예를 들면 같은 금액이면 삼성은 75인치인데 엘지는 65인치 밖에 못사는 현실이니까요.

전 화질을 택해서 올레드로 갔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번인은 마음 편히 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A/S 3년 보장되어 있기도 하고

임시적인 정책일지라도 5년 후에 번인 생겨도 자기부담금 비율이 크지 않아서

별로 신경 쓰고 있지 않습니다.

neo qled의 문제는 삼성이라서가 아니라 사실상 LED라면 다 가지고 있는 기술적 한계인것이기 때문에

LED를 살거냐 OLED를 살거냐로 귀결되겠죠.

2022-09-30 12:45:07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현존 최고의 기술은 OLED 이니까요... 삼성과 LG 두 브랜드를 짧은 기간에 써보니...OS 와 화질 완성도측면에서는 LG OLED , 크기와 가성비 측면에서는 삼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쿠아빠님 말씀대로

죽는냐 사느샤 문제처럼 OLED 나 LCD 냐의 문제로 귀결되는거 같습니다.

( 추가고민사항: 내수냐 직구냐..ㅋㅋ )

2022-09-30 12:35:57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는건 아니잖아요~

태생의 한계는 어쩔수가 없으니 잘 즐기고 쓰시면 될꺼 같습니다~

65c1 사용중이지만 그냥 막굴립니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오게 되니까요..

75qna90도 같이 사용중 입니다.

어느댓글에서 그러더군요..

티비와 차는 사는게 아니라 지르는거라고요..

맘에 드는걸 지르시면 됩니다..!!

2022-09-30 12:48:13

지른다는 표현에 적극 공감합니다.

2022-09-30 12:52:45

10년은 "이상없이" 써야 한다! 하는 생각입니다. :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브라운관 TV 를 추천합니다. ㅎㅎ..

농담이 아니고 실제로 이런 생각을 갖고 요즘 TV 사시면 당황하실 겁니다. 브라운관에서 평판으로 바뀌면서 수명이 확 줄은 게 사실입니다.

2022-09-30 18:23:19

본가에서 06년도 파브 40인치를 아직까지도 쓰고 계시는거 보면(심지어 백화점 전시품...) 평판이라서 수명이 줄어들었다기 보다 LED 백라이트 넣으면서 뭔가 내구도는 더 떨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CCFL 발열 생각하면 반대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2022-09-30 20:36:01

그게 평판 초기 제품은 오히려 발열관리에 더 신경을 썼거든요. 심지어 그 시절엔 발열관리를 위해 팬을 넣던 시기였습니다. ㅎㅎ 그 이후에 팬대신 방열판을 쓰기 시작하고, CCFL 에서 LED 로 바꾸고 하면서 전체적으로 수명이 줄어든거죠. 아무튼 전반적으로 평판으로 넘어오면서 초기 제품을 제외하고는 브라운관에 비해 수명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으니 그렇게 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