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삼성 티비 불량화소 규정 소보원통해 확실히 받은 답변
안녕하세요. 저번에 삼성 직구 티비 불량화소 as문제로 글 올렸었는데요. Q90T모델
해외제품은 불량화소문제도 해외규정을 따르고 불량화소가 아무리 많아도 불량인정을 하지않는다는
센터측팀장과 콜센터 상담실장의 주장은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이번에 소보원 피해구제신청하고 삼성 본사 기술팀 통해서 답변받은결과 해외제품이라도 국내에서 사용시 국내규정에 따른다고 하네요.
문제는 국내규정이 삼성 홈페이지엔 6개까지라고 되어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기준이 FULL HD 티비 기준이랍니다. 즉 최근 많이들 사용하시는 4K UHD 제품의 경우엔 화소수가 4배이니 불량화소 암점이 24개까지 정상제품으로 본다고 하네요. 8K 제품의 경우엔 96개겠죠. 국내제품사용자분들도 참고하세요.
사용중인 제품 일일히 세어보니 약 60개 가량 되더군요. 그래서 본사 기술팀에서 집에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였는데 이게 데드픽셀이 아니라 이물질이랍니다. 이물질이라도 어찌됬건 지금 화면에 흑점으로서 60개로 표현되고 있지 않냐고 따졌더니 불량화소에대한 규정은 있지만 이물질에 관한 소비자보호 기준은 없기때문에 제품을 불량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눈가리고 아웅하더군요. 제품불량이 아니라 서비스차원에서 제가 원한다면 패널교체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증상이 나아질지는 장담 못하겠답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선 액정보호필름도 안붙어있고 새제품인지 의심만 가득한 이런 이물질 가득한 패널을 벌써 3번째 교체중이고 앞으로 해결이 될거란 믿음이 전혀안갑니다. 제품이 불량이 아니니 환불도 절대불가라고 하네요 ㅎㅎ.
시간 질질 끌어가며 벌써 8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고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대충 1년 채운뒤 그냥 나몰라라 할껀가본데. 치가 떨려요. 친구는 LG직구티비 구매해서 저랑 비슷한이유로 패널교체 받은적이 있었는데 필름까지붙어있는 완전한 새패널에 화면도 말끔한 제품으로 교환받았길래 저도 문제없을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매장에 전시중인 제품중에 이런제품 하나도 없으면서 이걸 그냥 정상이라고 그냥 쓰라는게 도대체 이해가 가질않네요. 여태 티비는 그래도 삼성이지 하면 살아왔는데 얼마전 뉴스기사도 그렇고 이젠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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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느끼는 거지만
가전은 LG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