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해외직구티비 무엇이 선택을 막는가?
해외직구 티비 모델을 팔때, 제가 쓰던 방법은 국내 모델과의 비교! 였습니다.
제 블로그에 국내 모델의 모델명들, 모델별 차이점, 기능에 대한 용어 설명등등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그에 맞는 해외직구 모델과 매칭을 하여 이정도 가격차면 이게 좋다. 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정말 막 해외직구모델 이거 보고있는데 어떠냐고 물어보시면 국내모델이 더 낫다면 걍 국내모델 사시라고 하거든요.
근데 국내꺼 차이만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으심 ㅠㅜ 그래도 댓글은 물어본 길이의 수배 길이로 자세히 상담해 드린답니다.
암튼. 분명 가격차이가 많이나서 해외직구가 압도적 유리한 모델인데도 그냥 국내모델 구매하신다는 분들도 꽤 계시거든요. 그래서 종종 물어봅니다.
해외직구 일캐 싼데 왜 안직구모델요!
대부분이 불안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가 가장 많은 이유더라구요.
1. 불안해서. 올 초 모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대박 먹튀를 한적이 있었죠... 이쪽이 뭐 다 서로 알고는 있는경우가 많은데... 거긴 사실 좀 많이 알던데인데... 망할것도 예전부터 곧 방하겠네. 하고 느끼긴 했었습니다.
초창기 해외직구 시장은 소규모 업체들의 난립과 문제되면 사업자 닫고 딴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등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
지금은 이쪽도 대규모에 시스템화 되어서, 옥션 지마켓 지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시엔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판매자가 잠적해도 물건 안보냈으면 마켓이 돈 갖고 있으니 환불도 잘 되니깐요.
또 종종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현금판매 할인이 있는데... 이건 몇몇 업체만 주의한다면 위험도는 중중급 정도로 봅니다. 위의 먹튀 업체의 위험도는 최상상급 이었고요.
현금판매가 탈세로 오인하실 수 있는데 해외직구 티비에선 그다지 탈세때문이 아닙니다. 왜냐면 수익신고가 판매가 기준이 아니라 판매 마진에 대해서 매겨지기 때문에요.
예를들어 200만원에 팔았다면 일반적으론 200만원의 10퍼가 부가세로 잡혀 20만원이지만, 해외직구는 200만원에 팔았는데 마진이 20만원이라면 그 20만원에 대해 10퍼. 2만원이 부가세 금액이거든요. 대략적으로요.
것보단 마켓 수수료 때문에 현금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비가 워낙 기본가격이 백이백 단위는 넘어가니, 마켓수수료 기본이 7퍼센트인데, 200만원의 7퍼 하면 14만원인데, 현금가로 14만원을 싸게 팔아도 마진은 어차피 같게 되거든요.
그래서 대략적으로 오픈마켓도 동시에 팔고있는 업체라면 위험부담은 중하 정도로 떨어집니다.
오픈마켓 구매시의 위험도는 하하 이구요. 하하하.....
2. 어찌하는지 몰라서. 해외직구가 처음이라면 이름만으로도 불안합니다. 사실 저도 첫 개인 해외직구는 티비직구 하고 1, 2년인가 지나서 아마존직구 첨해봤어요!
요새는 명성이 좀 줄긴 했지만, 초창기 G9가 해외직구 티비의 메카로 떠오른게 이런 이유가 큽니다. 물론 좀 자뻑해서 제 영향도...
그땐 11번가나 딴 마켓은 해외직구 카테고리가 없어서 등록을 못했었다니깐요.
모르겠는건 보통 성품페이지 상단의 개인통관고유부호만 발급받으면 됩니다. 그것도 모르시겠다면 그냥 주민번호 전체자리 입력해도 되구요.
나머진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그냥 기다리시면 돼요.
아 근데 디플선 거진 다 아실거같아성...
아랫글의 어드밴트 캘린더얘기 귀엽게 봐달란 의미로 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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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에 나와있는 그 업체에서 2018년이 직구하였습니다. 2년만 늦었어도 눈뜨고 코 베일뻔 했죠ㅎ 직구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한거지가 더 있는데 AS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죠. 저는 직구라고 AS를 제대로 안해주거나 거부하지 않을까 엄청 걱정했는데요.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구매 1년 6개월만에 고장이 나서 부품을 교체했습니다. 블루투스 인식부가 고장이 났다는데 제가 보기엔 전선 몇개 교체하고는 9만원에 출장비까지 가져가는게 좀 억울하긴 하더라고요. 직구든 국산이든 엘지 서비스쪽은 AS비용은 이래저래 자기들 매출로 잡히니깐 별로 꺼리는 부분은 없나보더라구요. 근데 좀 비싼감은 있었네요ㅎ 인터넷 찾아보니 부품도 직구해서 자가 수리하는 방법이 있긴 있더라구요ㅎ 암튼 지금은 전혀 고장없이 2년넘게 잘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