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Q990C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터가 BU50NST 여서 95QR 도 생각을 했었지만 어자피 HDMI 선을 이용하여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그냥 더 최신의 전자제품 및 채널 수 그리고 삼성스마트싱스로 대부분 연동하여 이용하기 때문에 삼성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사운드바는 삼성 S61T 였고 리어스피커 또한 구매하여 사용하였었습니다. 워낙 좋은 사운드바 시스템을 사용하시고 공간의 차이가 있어 적절한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사용하던 시스템과 달리 대화가 무척 또렸하게 들립니다. 기존의 사운드바는 리어와 연동을 해주어야 했지만 현 사운드바는 정말 코드만 꽂으면 되는 것으로 간편합니다.
리어 스피커 스탠드는 모두들 추천하셨던 것으로 mounting dream 제품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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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스피커는 소파 뒤에 두었고 각도를 약간 틀어 소파방향으로 두니 공간감이 더 좋았습니다.
우퍼의 경우 아파트지만 소리 조정없이 그냥 듣고 있습니다. 전체 음량은 12~15 사이로 듣고 있으며 15 이상으로 할 경우 전쟁영화를 시청할 때 밤에 괜시리 마음이 불편하여 12 정도로 듣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구입하면 진동방지 두조각을 바닥에 깔았는데 아직까지는 컴플레인이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에 업파이어링 스피커의 성능이 가장 궁금했는데 저희 집 층고가 4m 가량 되어서 인지 분명하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스피커의 각도를 조정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비가 위에서 떨어지는 것 처럼 느껴질 줄 알았는데 앞뒤에서 들리는 느낌입니다.
더불어서 HDMI 입력을 변경할 때 화면의 깜빡 거림이 있고 바로 다른 입력으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혹여 Q990B 나 다른 사운드 바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되어 있을 때는 변경이 편했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약간의 렉이 발생한다는게 흔쾌하지 않게 느껴지긴 하였습니다.
전자제품은 최신이 좋다는 불변의 진리와 고민하기 싫다는 생각에 Q990C 를 구입하긴 하였지만 큰 감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전쟁영화나 다채널을 많이 활용하는 영화에서는 분명히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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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 정말 높네요.
일반 거실에서는 업파이어링 효과는 괜찮을거같은데. 더글로리 오프닝곡때 나오는 오싹하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뒷 쪽부터 공중까지 퍼지는지 테스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