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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  [후기] 2023 JBL SOUND BAR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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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4 10:34:01

2023 JBL SOUND BAR EXPERIENCE 방문, 청음기. 



들어가며..


이번에 2023 JBL SOUND BAR EXPERIENCE에 신청을 해서 방문해 청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JBL의 신형 사운드바 3종과 액티브 스피커인 4305P 모델을 청음해 볼 수 있는 청음회 였습니다. 덕분에 JBL의 신형 사운드바인 BAR 300, BAR 800, BAR 1300과 4305P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청음은 처음에 모두 모여 JBL 브랜드와 제품들에 대한 설명 등을 듣고 5명씩 3조로 나누어 각 방을 돌며 각 모델들을 청음을 한 후에 다시 모두 모여 Q/A를 한 후 마무리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평소 관심이 있던 JBL 사운드바와 더불어 4305P까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처음 들어가니..


청음은 VOD SUITE라는 곳에 진행이 되었는데, 처음 들어가니 쿠키류를 중심으로 먹을 것들이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행사 시작 전에 저도 먹을 것들을 간단히(?) 먹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업체의 성의가 느껴지는 부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각 시연 방들이 여러 층에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동 중에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BAR 1300을 누드 디자인 방식으로 전시해놓은 제품이 있더군요. 이 제품을 통해 BAR 1300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습니다.

 

 

 

 

 

요즘 사운드바..


뭐랄까요. 예전에 AV나 HIFI라고 불리는 오디오가 주류였던 시절에는 주로 오디오 마니아, 애호가, 그리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해 사용을 하다보니 사용이 아주 쉬운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한 시장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야** 등의 브랜드 등을 통해 사운드바라는 제품이 소개되고 대중화가 되기 시작을 했고, 지금은 많은 오디오, 가전 업체들에서 사운드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운드바라는 제품은 기존의 오디오와는 좀 다르게 오디오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정착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보니, TV 등과 연결을 위한 약간의 지식은 필요하지만 그 외에는 거의 필요하지 않은 방식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더욱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그리 만질 필요가 없는 사운드바 제품들이 다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이러한 부분이 장점이 되었지만,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일부 단점이(기능 선택 자유도의 부족)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제품 소개..


사운드바는 총 3개의 모델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BAR 300, BAR 800, BAR 1300 이렇게 3가지 모델 이었습니다. 

이 중 BAR 300은 총 260W 출력의 5.0 채널 가상 돌비 애트모스 지원, 멀티빔도 지원하는 사운드바 단일 모델 이고요. BAR 800은 총 720W 출력의 5.1.2 채널 돌비애트모스 지원의 사운드바 + 무선 서브우퍼 모델 이고요. BAR 1300은 총 1170W 출력의 11.1.4 채널 돌비 애트모스/DTS:X 지원, 멀티빔도 지원하는 사운드바 + 무선 서브우퍼 모델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BAR 800과 BAR 1300은 본체 사운드바에서 무선 리어 스피커가 물리적으로 분리되는 방식의 제품 입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모두 블루투스와 WIFI를 지원하고, 돌비비전/4K 패스스루를 지원하며, eARC 지원, 사운드 보정 지원, PURE VOICE라는 대화 전달력을 강화한 기능이 지원되며, 전용 앱이 지원 등이 됩니다. 


그리고, 액티브 스피커인 4305P의 경우엔 스피커당 150W 출력, 클래스 D 앰프 사용, (디지털 링크 케이블로 좌, 우 스피커를 연결시) 최대 24bit/192kHz 지원, 블루투스/에어플레이/크롬케스트/WIFI 등을 지원, XLR/USB-B/옵티컬 디지털 입력들을 지원, 3.5mm AUX/6.35mm TRS 아날로그 입력 지원, 서브우퍼 출력 지원, 25mm의 2410H-2 압축 드라이버와 HDI 혼이 결합되어 재생이 되고 130mm의 JW130P-4 콘 우퍼를 탑재, 주파수 응답 45Hz ~ 25kHz(-6dB) 지원의 모델 입니다.


리어 분리형 사운드바..


사운드바 3개의 모델 중에 BAR 800과 BAR 1300은 본체 사운드바에서 리어 스피커가 물리적으로 분리되었다가 결합되었다가 할 수 있는 흔치않은 도킹 시스템 방식의 제품 인데요. 그래서, 평소에는 그냥 사운드바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리어 스피커를 물리적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그리고, 그 리어 스피커는 무선 방식 이고요. 사실 이러한 도킹 방식의 사운드바는 예전에 필** 피*리* 시리즈 사운드바 중에서 5.1 사운드바로 나온 적이 있었던 방식 인데요. 지금은 JBL이 이 방식의 사운드바를 계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리어 스피커의 경우 물리적으로 별도의 스피커가 있는 것과 없이 가상으로 들려주는 것은 비교가 불가할 만큼의 차이를 보여주는 편 입니다. 그래서, 일부 고급형 사운드바들도 이러한 리어 스피커를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JBL의 경우엔 무선 방식과 배터리 내장의 충전 방식의 리어 스피커를 제공함으로서 리어 설치, 사용의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물론, 삼성 같은 도킹 방식이 아닌 리어 스피커가 물리적으로 완전 분리된 형태의 제품들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제품들은 리어 스피커에 각각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는 부분이 있어 그런 측면에서는 설치 환경이 뒷받힘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리어가 도킹 방식과 비도킹 방식의 사운드바를 선택할 경우, 도킹 방식은 배터리 내장이라 수명의 한계가 있고 비도킹 방식의 전원을 연결해야 하니 설치 환경이 뒷받힘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있으니 이러한 부분들을(리어 설치 환경과 가능한 위치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엔 리어 전원 설치 환경과 리어 스피커 설치 위치에 제약 등이 있어 도킹 방식의 사운드바가 더욱 더 끌렸던 것이 사실 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관심을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것 이고요. 또한, 그래서 이번 청음회가 좋은 청음의 기회였던 것이 사실 입니다. 


셋팅..


사실 사운드바의 경우엔 오디오 시스템에 비해 설치 위치, 세부 설정 등의 셋팅 부분이 상대적으로 그렇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이번 청음회는 이 셋팅 부분이 좀 부족했다는 생각입니다. 셋팅 부분을 좀 만 더 신경을 썻다면 좀 더 좋은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디자인..


사운드바의 경우 세 모델 모두 블랙 칼라로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생각 입니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전 개인적으로 전 세대 제품들의 디자인이 좀 더 나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4305P의 경우엔 전통적인 JBL의 혼 스피커 디자인 이었는데요. 칼라는 다크 블루(월넛 캐비닛)와 블랙(블랙 캐비닛)으로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클래식함을 좋아하는 분들은 호, 현대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 불 로요. 그런데, 전 현대적인 느낌을 더 좋아하는데도 괜찮더군요. 흠.. 


리모컨..


리모컨은 BAR 1300 제품용만 보았는데요. 딱 필요한 기능들만 들어있다는 생각 이었습니다. 디자인도 본체 사운드바와 통일감 있는 식으로 괜찮았고요. 다른 사운드바 제품들도 비슷한 리모컨일 것 이라 생각됩니다.




사운드..


청음은 저 같은 경우 BAR 1300 -> BAR 800 -> BAR 300 (게임 사운드) -> BAR 300 (영화 사운드) -> 4305P의 순서로 진행을 했습니다. 


BAR 1300, 처음에 제품 소개 영상과 사운드로 시작을 했는데 이 때는 전체적으로 볼륨만 크고 웅웅거리고 뭉뚱그려진 그리 좋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영화 등의 본 컨텐츠들이 제공이 되자 사운드는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륨이 좀 줄면서 인상적인 각 채널 분리도를 들려주었고 깔끔하고 입체감있는 사운드로 시연룸안을 사운드가 채웠습니다. 리어 사운드도 필요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다만, 저음이 그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부분은 볼륨 등을 좀 더 올렸으면 좀 더 웅장하고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좀 곤란한 사운드 인 것 이고요.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소스에 따라 볼륨이나 저음 볼륨을 조절하면서 사용해야 할 필요성은 좀 있었보이는 제품 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괜찮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BAR 800, 이 제품의 경우 멀티빔 기능이 없는 제품으로 아는데,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시연룸을 꽉 채우는 힘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BAR 1300 대비 채널 분리도는 부족했습니다. 좀 뭉뚱그려 사운드가 그려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좀 부족한 부분도 느껴졌지만 적당히 괜찮네..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BAR 300, 이 제품의 경우 서브우퍼가 없는 사운드바 단일의 제품 인데요. 이 제품의 경우엔 게임과 영화 사운드로 나누어서 두 개의 룸에서 시연이 이루어졌는데요.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에서 사용한다고 했을때 충분히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제품의 특성상 채널 분리도는 기대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웅장하고 힘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사운드바 단일 모델인데 저음 부분에서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호~' 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괜찮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게임 룸. 


 


영화 룸. 



그리고, 공통적으로 이 세 모델의 사운드바에는 PURE VOICE 기능이라는 것이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사가 묻힌다거나 하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대사를 듣는 데는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4305P, 이 제품의 경우엔 음악 감상만으로 시연이 이루어졌는데요. 소스는 블루투스 였다고 합니다. 좌/우 스피커는 서로 무선으로 연결된 상태였고요. 전체적으로 질감있고 나름 시원한 중고음을 들려주는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저음도 필요할때는 필요한만큼 충분히 나와주는 느낌 이었고요. 다만, 저음을 좀 더 힘 있는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해상도/질감/다이나믹/스테레오 이미징 등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소스가 블루투스 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사운드 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앉은 위치가 좀 안좋기도 했고요. 결국, (블루투스 사운드임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괜찮고 좋다고도 할 수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음의 경우 서브우퍼를 연결할 수 있다는 선택의 폭도 있습니다. 물론, 더 상위의 사운드는 직접 듣고 판단해봐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마무리를 하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청음회 였습니다. 덕분에 평소에 관심있던 사운드바 제품들과 4305P를 들어볼고 볼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의 성의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반면 좀 부족하다고 느껴졌던 스피커 셋팅과 제품에 따라 너무 달랐던 시연 시간으로 인해 모델에 따라 사운드를 판단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도 분명 있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BAR 1300과 4305P는 나름 제품을 들어보기에 괜찮은 시간을 주었으나 BAR 800과 특히 BAR 300은 그 시연 시간이 짧아 제품을 들어보기에 충분치 않은 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4305P는 음악만 들려주었는데 이러한 액티브 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음악만 들을 것 이라는 생각은 안들기에 영화 사운드도 함께 들려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아쉬운 부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연이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일반적인 사용을 한다면..이라는 컨셉으로 이루어진 것 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운드바의 경우 USB로 소스 재생을 한 것 으로 아는데 소스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4K 블루레이 등으로 제품 성능을 최대치로 뽑아내 들려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4305P도 동일하게 일반적인 사용이라는 전제에서 블루투스 재생을 한 것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보다는 WIFI나 PC와의 연결을 통한 내장 DAC 활용, 그리고, 좌/우 스피커 유선 연결 등을 통해 역시 제품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 들려주었으면 더욱 더 좋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305P는 더욱이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이기도 하니까요. 그런 부분에서 역시 아쉬운 부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BAR 800과 BAR 1300은 분리되는 리어 스피커가 충전 배터리 내장형 입니다. 이 이야기는 편의성은 뛰어날 수 있으나 사용 시간의 한계가 당연히 있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언젠가는 배터리 방전이 될테니까요.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그런 부분에 대한 대비이자 또 하나의 장점 추가를 위해 A/S로 배터리 교체나 해당 리어 스피커 구입 등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몇 년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면 그냥 새로 사라?! 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A/S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앱을 제공하는데 앱 에서 조차 사용자 선택지가 좀 너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앞에서도 요즘 사운드바 제품들은 그냥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그래도 전용 앱을 통해서라도 저음/중음/고음 뿐만 아니라 영화/음악/드라마 등의 프리셋 EQ도 제공하고, PURE VOICE 기능의 ON/OFF, 나이트 시네마 기능 추가와 기능 ON/OFF 등의 조금 더 다양한 기능들을 넣고 선택할 수 있게 한다면 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품이 좀 더 친절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 재생되는 사운드 소스가 무엇인지 정도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확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분이 Q/A 시간에 질문도 하셨었는데) 지원하지 않는 사운드 소스가 들어왔을 경우 어떻게 재생이 되는지도 안내가 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BAR 300이나 BAR 800에 DTS나 DTS:X 사운드가 들어왔을 경우 그냥 스테레오로 다운 컨버트 되는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돌비 사운드로 컨버트 되는지 등의 안내는 필요했다는 생각입니다. 


BAR 1300에 대해 추가로..


BAR 1300의 경우, 도킹 방식의 리어 스피커가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제품의 활용도가 좀 더 넚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리어 스피커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시 (제품 홍보 영상을 보니) 모노/스테레오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 같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이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전 세대의 제품인 JBL BAR 9.1의 경우엔 리어 스피커를 분리시 사운드바 본체 양 끝과 리어 스피커의 분리된 한 쪽 끝에 장착할 수 있는 커버를 제공해 리어 스피커를 분리시에도 디자인적으로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BAR 1300의 경우엔 커버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사운드바 본체용 커버만 제공을 하는 것 같더군요. 아마도 리어 스피커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시 세워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도 같은데, 이건 아쉬운 부분 이었습니다. 차라리 리어용 커버를 세울 수도 있으면서 세웠을 때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그런 기능성 커버로 제공을 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물론, 여러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는 청음회 이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직원분들의 성의가 충분히 보이는 청음회 였고요. 덕분에 저도 관심있었던 사운드바 제품들과 4305P 제품을 들어보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전합니다.



사은품..


청음회 참석자들에게는 JBL의 WAVE 100 이라는 엔트리 무선 이어폰이 제공이 되었는데요. 사실 전 사은품을 준다길래 아무래도 무선 이어폰일 것 같은데 가능하다면 유튜* 에서 나름 평이 좋은 TUNE 230NC를 기대했었는데(색상까지 샌드가 좋겠다..하고 있었다는. ㅎㅎ .. ^^;), WAVE 100 이여서 조금 실망을 했었었는데요. 사실 예전에 ANC가 없는 JBL TUNE 모델을 구입했다가 가격 대비 사운드에 실망하고 배터리가 자꾸 빨리 방전되는 증상이 나타나 그냥 버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엔트리 모델은 별로 기대치가 높지 않았는데, 그래도, TUNE 230NC는 평이 좋은 것 같아 호기심이 생겼었거든요. 그런데, 제공된 것은 WAVE 100 이었고.. 제품 박스에는 딥 베이스라고 나와 있길래, 저음 중심의 많이 답답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저 그런 모델일 것 이라 생각을 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삼성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들어보니 가격 대비 괜찮네요. 만듦새도 괜찮고, 중/저/고음의 발란스도 나름 괜찮은 편 이고, 괜찮은 저음에 오히려 좀 강한 고음을 들려줘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면도 있습니다. 이거 괜찮습니다. 의외네요. 갑자기 기분이 좀 좋아졌습니다.  

이거 이렇게 되니 TUNE 230NC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집니다. 난감합니다. ㅎㅎ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p.s. 


현재 위의 사운드바 중에서 프로모션 중인 모델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래 그 링크를 겁니다. 



최대 391,340원 혜택의 BAR 1300 3월 봄맞이 프로모션


https://smartstore.naver.com/hamanstore/products/8003748922


최대 100,240원 혜택의 BAR 300 3월 프로모션 


https://smartstore.naver.com/hamanstore/products/804121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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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3-03-23 18:35:14

아.. 그런데, 이 글에 외부 링크 어떻게 거는 겁니까? 오랜만에 이런 글을 적다보니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WR
2023-03-24 10:29:40

글 작성 마감은 오늘까지인데, 아무도 말씀을 안주셔서, 결국 DP에 전화까지 해서 물어봐서 해결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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