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사이테이션 1100 후기, 우퍼가 너무 과한데요?
주말 설치했습니다. 아직 스탠드는 오지 않았습니다만. 짧게 후기 남겨 봅니다.
우선 영화 Atmos는 전반적으로 훌륭 합니다.
리어가 열일 하는데 대충 소리만 과하게 출력해 주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공간감 형성 해주면서
출력해 주는 거라 소리에 완성도가 있네요.
전반적으로 아주 훌륭하고 영화관 느낌의 70-80%는 내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파트에서 쓰기에 우퍼가 너무 쎄네요.
우퍼가 퍼지거나 하지는 않고 깨끗하게 펀치력있게 꿍~ 해주는데 극장틱 한건 좋은데
아파트 가정집에서는 너무 과하네요. Bass 젤 줄여놔도 그래요.
(버즈 라이트 이어에서 로보트 갑자기 쿵 하고 나타날때 소리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집 진짜 폭파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볼륨을 줄이면 대사나 서라운드가 죽어서 발란스가 좀 아쉽긴 합니다.
음악은 서라운드 켜면 좀 황당하고 서라운드 끄고 사운드바와 우퍼만으로 하면
일반적인 고가(100만 이상) 수준 블루투스 오디오 정도 소리는 납니다만.
최고다 완전 죽인다.. 이 정도는 모르겠고 괜찮네.. 정도 느껴 집니다.
음원이 유투브 뮤직을 크롬캐스트로 재생한거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음악은 기대를 넘지는 못했네요.
앰프+별도 스피커 처럼 세밀한 조정이나 세팅 우퍼도 불륭양이나 프리퀀시 조절 등 세밀한 양 조절이 안되니 비교해 보자면 진짜 홈시어터 간단 버전이네요..
근데 그것 치고는 소리가 너무 훌륭..
요약
단점 : 세밀한 조정은 안된다. 우퍼가 너무 세다. 밤에는 크게 못틀겠다. 낮에만..
요약 : 간단한 세팅 치고는 Atmos 등 영화관 느낌 난다. 900b삼성 것 대비 이뻐서 집사람이 좋아한다.(이쁜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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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