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각자도생 계획을 위해 집을 팔았습니다.
얼마전 코로나때 받는 소상공인 대출을 연장하라고 은행에 갔다가...
이자가 올라 가는건 인지 했지만 1% 대가 한번에 5%대로 거의 5배 인상에 욕나오더군요
어떻게 한번에 저렇게 이자를 올리지? 소상공인 다 죽으라는 건가..
나는 그래도 지금 가족단위로 운영해서 인건비 안나가고 간신히 생활비 정도 버는데
이자+전기+가스.... 이런 먹거리나 pc방같은 장사하는 분들은 더 대책이 없을것 같더군요
코로나 전에 대출이 얼마 없었는데.. 코로나때 강제휴업 업종이라 생긴 대출이 몇억인데
정부가 강제휴업 시켜놓고...이제와서 이자는 쳐올리고...나몰라라 하고 우쿠라이나에 1%
대출을 해준다고.......정말 욕 참겠습니다
코로나만 버티면 그래도 살겠지 했는데......경제상황이 좋아질일이 없어보입니다
2찍들이 찍은 이 쿙정부 덕분에
내년 까지 한국경제가 더 나뻐지고 아니 한국이 부도 직전까지 갈것 같습니다....,
10년동안 살았던 집을 내놓았고 어제 계약을 했습니다.
집값이 지금 엄청 떨어졌지만 그래도 제가 구입할때 비해서 조금은 올라서 대출 싹 다 갚고
몇억은 손해잡을수 있더라구요
어차피 큰애도 유학중이고 내년에 작은놈도 유학갈 예정이라 부부와 야옹이가 살기에 너무 큰집이기도 해서 1~2년정도 저렴한 원룸 월세로 가고 그래야 전에 살던 아파트 관리비 정도이니까,
남은돈은 은행에다 넣어서 이자좀 타다가
올해 봐서 상가한개 남은것도 팔고 어느정도 목돈을 좀 가지고 계획을 세워 보려고 합니다.
다시 큰 사업을 하기에는 나이도 그렇고 부담이 커서
내년말쯤부터 노후 대책으로 경매나 다시 급매물로 집마련하고 나머지는 이자나 배당쪽으로
마지막 재설계을 해 보려고 합니다. 돈에 신경안쓰고 살려구요
그리고 큰애는 내년에 졸업이니 어느정도 집안에 도움도 될것이고 (능력이 나름 있서서 취업걱정은1도 안합니다 )
이게 그나마 내가할수 마지막 각자도생인듯 하네요
imf 같은 꼴을 20년만에 다시 또 볼줄은 몰랐습니다. 그때 유학하다가 포기하고 집에와서
빚잔치하고......어휴
앞으로 4년간 진정한 헬이 열릴것 같습니다
솔직히 2찍들이 원하는 망하는 세상이 2년정도 오는것도 이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망해봐야 정신차리죠. 아니 꼭 2년간 망해서 2찍들 취업도 못하거나 짤리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늙은이들 자식들에게 용돈도 못받고...... 1찍분들 피해가 없었야 하는데 ㅜ ㅜ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imf 때 처럼 소상공인 그다음에 중소기업,대기업 명퇴부터 줄줄이
역사는 되풀이 되지만 그래도 그때는 딴나라당이 망친 경제 김대중대통령이 곧장 취임해서
극복이 빨랐지만 ........................쿙 4년 남았습니다..............................
아 4년 정말 속이 다 울렁거리네요
살기위해 집을 팔다보니 말이 주섬주섬 길어졌습니다.~~~
각자도생을 위해서 디피에 1찍분들 각자도생하고 살아남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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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 통해서 3% 짜리가
6.9% 로 올랐습니다.
고기에 추가로 보증료보험료만 60만원 따로 받아 가더라구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