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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법과 원칙… 공평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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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2 13:44:50

https://v.daum.net/v/20221202115615844

유사한 사건의 처리과정과 형평성을 비교해서 합당함을 따질 수 있는 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건에는 이랬는데, 이 건은 왜 이런지 물을 수 있고, 납득할만한 이유를 얻을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명박은 왜 연장되고, 정경심은 왜 안되는지요…

법과 원칙을 해석하는 판사, 검사들 업무 처리의 편차가 너무 심해요.
법과 절차에 따른다는 판에 박힌 말이 아무 의미 없어 보일 정도로 기소, 판결에 주관이 너무 많이 개입되는 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제공받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공평한 사회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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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2-02 14:21:14

21세기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이러니하게 윤가라는 희대의 양아치가 대통령이 됨으로써 그 문제성이 온국민에게 인식될 듯 합니다.  검찰의 선택적 법적용, 각종 조치의 불공평(출입국관리, 교정관리 모두 검찰(법무부)몫이지요) 대한민국사회가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가장 큰 핵심이 알고보면 검찰이었습니다. 그리고 판사라는건 그냥 거들 뿐이지요.  전 죄는 달게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자신의 죄는 없고 남의 죄만 있다고 우기며 "공정"이라고 주장하는 양아치같은 짓은 사형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보니다.

 
2022-12-02 14:43:55

전혀...

2022-12-02 15:00:45

제 생각엔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검사의 기소, 판사의 판결 아무 책임을 안 집니다.

 

돈이나 권력을 혹은 인맥을 바라보고 기소나 판결을 했다고 하더라도

양심에 맞게 법률에 맞게 수사 결과에 맞게 등등 했다고 하면 됩니다.

(결과의 이유야 붙이기 나름이고 적용 법조문도 법을 다루는 직업이니 잘하겠죠)

 

사람은 100% 완벽할 수 없습니다.

잘못할 수 있고 틀릴 수 있습니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나 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검사나 판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의도가 있든 없든 사람은 잘못을 했으면 책임(꼭 법적 처벌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을 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요.

 

근데 검사나 판사는 의도를 가지고 돈이나 권력에 맞는 기소나 판결을 하면,

오히려 돈 많이 받고(흔히 말하는 전관) 승진하는 등 이득을 차지 합니다.

 

여기까지도 OK 할 수도 있어요. 나쁜 놈들끼리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는거 범죄집단에서도 나오는거니까.

그런데 걸리면 처벌 받고 책임져야죠. 그런거 없어요.

정치권이나 재벌 관련 사건이 아니더라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예를들어서 재심으로 몇십년만에 새로 재판받고 무죄 나오는 경우 더러 있죠. (이것도 엄청 힘든일이죠)

이런 일이 생겼을 때 검찰이나 법원에서 책임집니까? 사과 한마디 하는 경우도 거의 없죠.

배상도 국가(행정부)에서 하는거지 검찰이나 법원은 빠지고, 

그 사건의 검사와 판사도 이미 이득볼 건 다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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