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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타파] "사랑하는 우리 딸, 널 위해 싸울게"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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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2 04:10:48

10.29 참사로 딸을 잃은 아버지들의 인터뷰를 보며, 제 가슴에 구멍이 난 것 같았습니다.

정부의 무관심으로 딸의 시신을 12시간 동안 찾아 헤맸다는 말을 듣는 순간,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https://youtu.be/RtyQHjHJAaM


윤석열 정부의 책임 회피와 맞서 싸우겠다는 이 아버지들이 꼭 이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삼가 10.29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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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2-02 05:24:24

저렇게 사랑스러운 따님을 잃어버린 아빠들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조차 힘드네요. 가슴이 아파서 보기 힘드네요.

WR
2022-12-02 06:10:58

자식 잃은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이 느껴져서 자꾸 관련된 영상을 보게 됩니다.  10.29 참사 희생자 모두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그 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Updated at 2022-12-02 06:54:39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사고에 관한 언론의 보도가 세월호랑 너무 다르죠. 유권자들은 not my business 이러고 있겠지만..
꽃다운 아이들의 얼굴과 삶, 가족을 철저히 외면하는거… 왜겠어요.

WR
2022-12-02 06:57:23

해외 언론들이 유튜브에 희생자와 가족들 관련 보도를 할 때 마다 보려 하는데, 젊은이들이 밝게 웃는 사진들을 볼 때 마다 심장에 구멍이 뚤리는 기분입니다. 

 

한국 언론들이 10.29 참사사의 진실을 철저희 은폐하고 희생자 가족들을 개스라이팅 하고 있죠.

정권이 언론을 장악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 정보로 시민들을 세뇌시키는 통지 행위 -  '독재정권' 입니다.

 

SigS님 말씀대로 될겁니다.  되게 만들어야죠.

한국에 있는 제 가족이 언제 어떤 일을 당할지 몰라서 가만 있을 수가 없습니다.

철면피 같은 자들에게 자식 잃은 부모들을 능멸한 댓가를 치루게 해야죠.


Updated at 2022-12-02 16:40:00

이가 갈립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WR
2022-12-02 20:12:51

네. 피가 꺼꾸로 솟는 같죠. 이럴 수록 더 냉정하고 기운을 차려야죠. 저는 이제 운동이란걸 한 번 해볼 생각입니다. 체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즐기면서 싸워볼 생각입니다. 변태 같...

Sigs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22-12-03 01:27:27

리플 달아주신 덕분에 제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감사합니다.

2022-12-02 06:53:17

플레이 버튼을 누를까 말까 하다 포기했습니다
비겁하지만 영상보면 힘들 것 같아서요.....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다음 선거때 더 노력하겠습니다

WR
2022-12-02 07:00:58

잘 하셨어요.  산을미는강님께서 상상하시는 그런 내용입니다.

다름 선거때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에 힘이 납니다.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이 많이 춥다고 들었어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12-02 07:06:43

'조국의 시간'도 사놓고 첫장도 못열어보았듯.. 동영상도 볼 엄두가 안납니다

WR
2022-12-02 07:12:39

저도 몇 번을 멈추다가 겨우 봤습니다.  염치 없는 말이지만 곧 퇴근하고 집에가서 제 딸에게 한 번 안아달라고 하려구요.  '조국의 시간' 책장을 못 열어보신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조국 교수 가족들을 생각할 때 마다 가슴이 저리네요.  언제나 이 생지옥에서 살고 있는 그 가족들에게 다시 평화가 오게 될까요?

Updated at 2023-03-05 02:03:18
2022-12-02 08:40:38

세월호때 우리 모두가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깨달음이 모두 같지는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참사에 모두가 상식선에서 애도하고 대처하는 합의가 이루어질지...

WR
2022-12-02 10:44:16

정말 안타깝죠.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대단한 것을 바라는게 아닌데요. 이번 참사가 보편적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한 발 나아가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12-02 08:53:04

 대한민국 시민들은 그동안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이제는 나가서 싸울때 입니다...

WR
2022-12-02 10:54:44

지금 정부가 시민들의 10.29 참사 애도를 방해하고, 유가족들의 진상조사 요구를 묵살하는 태도를 보니, 언제 어디서 제3 제4의 참사가 다시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지금이 나가서 싸울 때라는 Listener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2022-12-02 09:22:10

볼 자신이 없네요

 

세월호 때도 그렇고 지금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왜 우리 아이들이랑 나이도 비슷하고......

하~~ㅠ,ㅠ

WR
2022-12-02 11:02:00

영정 사진 속 활짝 웃는 희생자들이 꼭 제 딸 같아요.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그 소중한 자식을 먼저 보낸 아빠의 심정이 어떨지... 희생자 아빠들의 참사 진실을 밝히겠다는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022-12-02 10:24:08

아이고 마음이 너무 먹먹합니다... 미안합니다.. 

WR
2022-12-02 11:04:43

마음이 먹먹하다...는 말씀이 딱 제 마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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