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업그레이드된 상호차단 기능에 따른 기대

운영자님이 계속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주고 계시니 (물론 속도는 저희들이 원하는 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 점점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일단 상호차단 기능을 사용하는데 주저하게 만든 가장 큰 2가지 문제가 해결된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네..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전 회원 실명인증이 이상적이긴 한데 그러면 글이 대폭 줄거라 운영자님이 절대로 해주지 않으실듯 싶어요.

상호차단 리스트에서 들어가면 강퇴당하거나 탈퇴한 회원들이 다른 색으로 표시되거나 자동으로 삭제되면 좋은데 한명씩 눌러서 확인해야 해서 정말 불편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전 아예 다 풀어 버렸구요.

글과 댓글을 많이 쓰는 사람 몇명이 한꺼번에 징계를 많이 받기도 했고 워낙히 윤이 엉망이라 그런지 요즘 빈도가 확 줄긴 했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다가오거나 중요한 정치적 사안이 있으면 언제나 그랬듯이 또 빈도는 늘어날것 같아요.

만약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정치성향별로 그들만의 리그가 생길 가능성이 높긴 하죠.

정치성향 별이 아니라 한가지 정치성향만 남게 되겠죠.

매일 꾸준히 몇개의 글을 남기던 몇분들의 그간의 활동을 보면 징계에서 돌아오면 다시 계속 글을 남길것이고 지금도 이재명 글만 쓰시는 분들 역시 계속 글을 쓰실듯 싶고, 선거가 되면 많은 분들이 나타나실거라... 두개의 정치성향은 유지가 되겠죠. 왠지 별명4885님이 로그인후 읽으실수 있는 글의 숫자는 좀 줄듯 싶구요. 

전 특정 회원을 지칭하지 않고 그런 종류의 글을 쓰는 다수를 지칭했는데 관심법이 지나치시군요.

디피에 계신 분들이 다들 성인이신데 제글 때문에 선입견이 생긴다고 보시는것도 다른 분들을 과소 평가를 하시고 있구요.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누구나, 타인의 인물평가를 접하면서 선입견을 갖게 됩니다.

여기에 계신분들은 성인(成人)이지, 성인(聖人)이 아니니까요.

여전히 다른 회원분들을 과소평가를 하시네요. 제가 누구를 특정하지도 않았고 각자 자신들이 글을 읽고 판단을 하실테니 과도한 걱정을 하지 않으셨음 싶네요.

사람들이 합리적인 판단만 하고, 그렇게 행동한다면,

'선입견' 이란 말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아도 되었겠죠.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를 드리는것 같은데요.

전 특정 회원을 지목한것도 아닌데 다른 회원님들이 제 글로 인해서 누군지 모르는 특정회원에 대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을거라고 예단하고 계시네요.

얼바인님 본문은 누구를 특정하지 않았다고 하시지만,

본문에서 대상으로 삼은 사람들을 

읽는 사람들도 동일하게 떠올릴 수 있다는 가정속에 쓰신 것으로 읽혀집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글쓰기 의도를 단정하는 듯한 표현도 담겨있습니다.

'혹은 글 자체가 아예 분란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가득한 글을 쓰는 분들'

특정하지 않았으니, 평결의 대상이 될만한 저격같은 것은 아니겠지만

누군가를 저격하고 선입견을 줄 수 있는 글이 될 수 있음은 당연한 걱정 아닐까요? 

여전히 관심법을 쓰고 계시네요.

저의 해석을 적은건데 그게 다른분들에게 선입견을 줄수 있다고 어떻게 확신하시는지도 이해가 되질 않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자유이긴한데,,-_-a

모두에게 특정회원이 떠오른다면, 그 사람들이 이상한게 아닐까요?

이 글읽고 선입견 가진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 듯 하기도 하네요.

그러고보니.. 선입견 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어떻느냐가 더 적절할 듯 하기도 하군요.

그 특정회원이 떠올려 진 이유는, 그 분의 글 내용이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게시판의 대결구도로 인해 그분의 잘못이 확대 해석되고 있는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이 글에서

 "글 자체가 아예 분란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가득한 글을 쓰는 분들도 계시죠."

라는 내용이 있는데,

향후 차단에 대한 평결 판단은,

각 각의 글 내용이 중심이 되어야지, 

그 사람의 사전 정보 내지 선입견(이미지, 평판)이 중심이 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적은 내용 중 중간위로는 공감 하는 부분이니 넘어가고,

선입견이 중심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만, 각 개인이 가진 이미지나 평판은 선입견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이미지나 평판은 글을 읽을 때 고려안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책을 읽거나, 기사를 보거나, 뉴스를 볼때도, (누가 적었는지 어디서 방송되는 건지 등등)인지도와 평판을 중요시 여기는데, 인터넷에 닉네임 달고 적는 글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정없는 로봇이 된다면 -_-ㅎㅎ 가능할 법도 하네요.

'반복성'도 평결의 포인트이니까, 

확대된 개념에서의 평판이나 이미지도 고려할 부분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중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평결의 대상은

'글'이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중심은 글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글을 계속 해서 적는다면, 다들 글을 평결한다고 하겠지만, 이미 마음은 사람을 향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여러분들이 글을 스킵하자 댓글 달지 말자라는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와도 잘 안되는걸 보면 신고하실분들은 계속 계실것 같긴한데 지켜보면 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