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가급적 상호차단은 자제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소 쓸데없는 의견일수 있습니다...^^;
상호차단은 좋은 제도이고, 저도 성질같아서는(?) 차단하고 싶은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 저를 차단한 분은 계셨군요.
저의 차단하고 싶은 대상은, 정치적 견해가 다르거나 다른 정치인 지지자들이라기보다는
속된말로 X가지가 없는 분들입니다. 왜 말을 저런식으로 하지? 하는 분들 몇몇 계시죠.
이 스트레스 많은 세상에 게시판까지 와서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으신 심정은 이해합니다.
다만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쪽에서 쓸데없는 소리가 99고 들어볼만한 소리가 1인 경우에
가끔 그 1이 내 생각에 영향을 주거나 나를 성장시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다 차단해버리면 그 1이 나한테 영향을 줄 기회가 사라지게 되죠. 또한...
상호차단이라는게 저쪽도 나를 못보는거죠?
여러분이 쓰시는 글을 저쪽도 못보게 됩니다. 여러분이 영향을 끼칠 기회가 사라지는거죠.
그리고 게시판에 내가 차단한 사람이 늘어날수록, 게시판에 내가 싫어하는 글들이 넘쳐나도
반박을 할 기회가 없게 되죠.
안그래도 여기가 이번 바이든 이XX 건으로 인해서 좀 유명해지고
여러 새로운 분들이 들어올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뭔가 좋은 의견이면 찬성하고 아니다 싶으면 적극적 반박 혹은 의견교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눈팅하시는 제3자분들을 위해서도 그렇고요. 아직 의견 결정을 안하신 분들도 판단에 참고할 글이 많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도 그렇고 다들 생활에 바쁘셔서 글 남기기가 어려운건 압니다.
다만 보이게 되면 한줄이라도 또 글 쓸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안보이게 하는게 가장 마음은 편합니다만...
상호차단이 무한대로 가면, 조금 다른것 같으면 그냥 차단하고, 게시판이 의견이 왔다갔다 하는곳이 아니라 일방적인 광고장같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새에 게시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을수도 있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
상호차단하는 이유는 ..
지금까지 전혀 말이 안 통해서....
그리고 내 자신의 정신과 건강을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