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1조 6천억 들인 '가스 외교'..."다 팔아도 6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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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21:50:13
이명박 자원외교한 것중에 제대로 된게 없음
해명한게 더 믿음이 안감
https://youtu.be/m2yNpDD_wUs
앵커]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 외교'에 적극 참여했던 한국가스공사가 극심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당시 시작한 해외 사업들 정리에 나섰는데요.
지금까지 1조 6천억 원을 투자했는데, YTN 취재 결과 전부 가스공사 예상대로 매각해도 6백여억 원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는 고스란히 국민 부담으로 이어질 거란 지적입니다.
조성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 2월 캐나다 혼리버 가스전 사업 지분 50%를 인수합니다.
자원 자급을 높이려는 이명박 정부 '자원 외교' 일부로 추진됐지만, 금세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9천억 원 넘는 비용이 투입됐지만, 사업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가스값이 급전직하한 영향도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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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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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의문인 게..
대부분의 자원 외교 결과물들이 사업성도 없는 것에 투자하고, 자원도 없는 곳에 투자하였던데..
그 당시에 제대로 자원이 있는지, 사업성은 있는지 확인도 안 해보고 매입을 한 걸까요?
도대체가 뭔 자신감으로..
그리고, 캐나다의 혼리버 가스전도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여파로 가스값이 급전직하해서 라는데..
지금 미국에서도 더이상 셰일가스 개발하지 않을텐데요.